통일교 교리 원문/통일사상요강/011 문서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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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사상요강 원문 011/012'''. * 문헌 색인: [[통일교 교리 원문/통일사상요강]] * 시작 부분: 주체의 사랑은 天道천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대주체사상은 절대적인 * 이전/다음: [[통일교 교리 원문/통일사상요강/010|이전]] · [[통일교 교리 원문/통일사상요강/012|다음]] == 원문 == 주체의 사랑은 天道천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대주체사상은 절대적인 것이며, 따라서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이 천도를 어긴 자, 이 사상 을 지키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가 도리어 피해를 보게 됩니다. 오늘날 사회가 이토록 혼란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三主 體3주체의 사랑 즉 천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연법칙 을 거역하면 육신적으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자연법칙을 지키면서 살 아갑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은 천도를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 나님에게 뿌리를 둔 天道천도이기 때문에 안 지킬 수 없는 것입니다. 지 켜야만 평화가 오고 안 지키면 혼란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종래의 종 교가 사랑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불교는 慈悲자비를 행하라고 가르쳤고, 유교는 仁인을 행하라고 가르쳤으며, 기독교는 사 랑을 행하라고 가르쳤는데 왜 그래야 하느냐가 오늘날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자비나, 인이나, 사랑의 뿌리가 하나님의 참사랑이기 때문입 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이면서 동시에 삼대주체의 사랑이기 때문입니 다. 부모와 자녀관계를 규정한 유교의 三綱五倫삼강오륜도 삼대주체사상 속에 다 포함됩니다. 불교의 修道수도에 관한 덕목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의 사랑의 德目덕목은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에 관한 성 현들의 주장이나 가르침은 예외없이 모두 삼대주체의 사랑이라는 카테 고리 속에 포함됩니다. 오늘날에 이르러 종래의 가치관이 쇠퇴하게 된 것은 慈悲자비나 仁인 이나, 사랑의 뿌리가 하나님의 참사랑인 줄을 몰랐기 때문이며 그것이 3주체의 사랑의 형태로 구현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종래의 모든 종교의 덕목의 뿌리가 하나님의 참사랑, 731 따라서 삼대주체의 사랑임이 밝혀질 때 종래의 모든 덕목이 活性化활성 화 되게 됩니다. 종래의 덕목들이 현대의 인간들의 마음을 지도해 줄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 (6) 공생․공영․공의주의 및 이상가정의 이념과의 관계 ==== 다음은 三大主體思想삼대주체사상과 공생․공영․공의주의와의 관계 및 삼 대주체사상과 이상가정의 理念이념과의 관계에 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공생․공영․공의주의는 미래사회(이상사회)의 경제적, 정치적 체제의 특 징을 나타내는 용어로서 공의주의(공동윤리)에 의해서 운영되는 경제 체제요, 정치체제라는 점이 미래사회체제의 特性특성이 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공의주의의 실질적인 내용은 삼대주체사상의 實踐실천인 것이며 삼대주체사상의 가장 핵심부분은 理想家庭이상가정의 이념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상을 요약하면 미래사회는 이상가정의 이념을 터로 하고 삼 대주체사상을 내용으로 하는 共義主義공의주의에 의해서 운영되는 경제 및 정치체제의 사회인 것입니다. ==== (7) 새 가치관의 정립 ==== 마지막으로 이러한 삼대주체사상을 터로 하고서 새 가치가 세워진다 는 점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삼대주체의 참사랑의 행위와 이 사랑 에 의해서 유발되는 모든 대상들의 사랑의 행위, 즉 ‘내리 사랑’의 행 위와 ‘올리 사랑’의 행위 및 ‘가로사랑’의 행위 등을 윤리적 관점에서 732 보면 그것이 참 善선이 되는 것이요, 知的지적, 교육적 관점에서 볼 때 그 행동은 참 眞진이 되는 것이요, 예술적 관점에서 볼 때 그 행동은 참 美미가 되는 것입니다. 행위에 관한 한, 진 선 미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의 행위를 평가하는 각도에 따라서 진도, 선도, 미도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 회장님의 입장입니다. 종래의 모든 가치관 의 뿌리가 바로 문 회장님의 가르침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문 회장님의 삼대주체사상에 의한 가치관이 바로 ‘새 價値觀’가치관인 것입 니다. 종래의 모든 덕목에 이 새 가치관 즉 삼대주체사상을 代入대입하 면 그 뿌리가 소생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삼대주체사상에 관한 설명을 전부 마칩니다.* 733 부록 III 4대심정권과 3대왕권의 의의 이 글은 1993년 1월 17일(日)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본부교회 새벽 집회에서 本書본서의 저자가 행한 설교의 내용을 보완한 것이다.<편집자 주> 四大 心情圈4대심정권과 三大 王權3대왕권에 대해서 말씀하겠습니다. 주지 하는 바와 같이 지난해 8월 25일에 있었던 3만쌍의 국제합동결혼식전 에서 성혼문답이 있었는데, 4가지 성혼문답중의 마지막 문답에서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을 확립하여 理想家庭이상가정을 실현할 것을 약속하느 뇨? 라는 물음에 대하여, 3만쌍 전원 ‘ 하고 대답하 습니다. 이것 ’ 은 예’ 였 은 이상가정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 조건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의 한 은 확립 을 하는 것입니다. 임 뜻 이상가정 이상사회 실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는 단위입니다. 은 되 따라서 이상가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에 대 한 정확 이해가 요하 니다. 이것 3만쌍 아니라 한 필 게 됩 의 은 뿐 그 외 축 복가정 전체에 해 니다. 리하여 이 에는 4대 심정권과 3대 당됩 그 시간 왕권에 대하여 아 서 동 여 기회에 말씀하신 바 버님께 그 안 러 를 근거로 하여 본인이 이해하고 있는 바 하 고 합니다. 를 4대 심정권 설명 려 먼저 에 대해서 하겠습니다.설명 734 ==== 1. 4대 심정권 ==== ==== (1) 심정의 개념 ==== ‘4대 심정권’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심정의 뜻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심정이란 사랑을 통해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情的정적인 충동을 말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사랑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정적인 욕망 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정적인 충동 때문에, 즉 대상을 사랑하 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욕망 때문에 그 대상으로서 인간을 창조하셨 고, 다시 인간의 기쁨의 대상으로서 만물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 (2) 심정권 ==== 여기서 심정권이란 심정의 대상의 범위를 말합니다. 圈권은 범위를 뜻하지요. 예컨대 문화권하면 한 문화의 범위를 말하는 것이요, 세력 권하면 세력이 미치는 범위를 말합니다. 따라서 심정권이란 심정의 대 상의 범위, 즉 사랑의 대상의 범위를 말합니다. 심정은 사랑하고 싶은 情的정적인 충동이기 때문에 그 충동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기 마련 인데, 이 때의 행동이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하여 심정과 사랑은 표리 일체의 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심정의 대상의 범위란 사랑의 대상의 범위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4대 심정이란 부모의 심정, 부부의 심 정, 형제자매의 심정, 자녀의 심정 등 4가지 심정을 말합니다. 심정은 사랑과 表裏一體표리일체이기 때문에 4대 심정은 바로 4대사랑을 뜻합니 735 다. 즉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자녀의 사랑의 네 가지 사랑을 말합니다. ==== (3) 종적사랑과 횡적사랑 및 가정적 사랑 ==== 4대 심정 또는 4대 사랑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방향 성 즉 종적사랑과 횡적사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종적사랑이란 내리사랑, 즉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사랑을 말하며, 하나님의 인 간에 대한 사랑,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말합니다. 횡적사랑 즉 가로사랑은 옆으로의 사랑을 말하며, 형제자매의 사랑과 부부의 사랑 을 말합니다. 여기서 형제자매의 사랑은 형제끼리의 사랑과 자매끼리 의 사랑 및 형제와 자매의 사랑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그리고 자녀의 사랑은 모두 가정에서 행해지는 사랑이기 때문에 가정적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의 세 가지 사랑은 원리에서는 3對象대상 사랑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주체로 볼 때 부모나 부부나 자녀는 모두 하나님의 대상이기 때문에, 즉 부 모, 부부, 자녀는 하나님의 3대상이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 랑, 자녀의 사랑을 원리에서는 ‘3대상 사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4대 심정을 터로 하는 4대 사랑은, 3대상 사랑에 형제자매의 사랑을 더 첨 가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상 사랑의 방향 및 4대 사랑(4대 심정권) 과 3대상 사랑과의 관계를 설명하였습니다. 736 ==== (4) 4대 심정권과 사랑의 성장 ==== 이번의 아버님 말씀에 의하면 사랑도 성장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인 간이 아기 때부터 성장해 감에 따라서 사랑도 함께 성장해 간다는 것 입니다.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사랑이 무엇인지 전연 모르는 상태에 있지만, 부모의 사랑 하에서 성장하면서 점점 부모에 대한 사 랑이 싹트게 됩니다. 이것이 자녀의 사랑입니다. 이때 자녀란 아들과 딸이라는 말이 아니라, 두 아기 또는 쌍태아라는 뜻입니다. 아들과 딸 또는 男兒남아, 女兒여아라는 性的성적인 개념을 지니지 않은 순전히 어린 아기, 어린이 혹은 아동과 같은 뜻의 자녀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한 자녀의 개념은 성을 초월한 中性중성과 같은 뜻입니다. 다음은 형제자매간에도 사랑이 싹터서 성장하게 되는데, 역시 부모 의 사랑을 터로 하고 형제간의 사랑, 자매간의 사랑, 또 형제와 자매 간의 사랑이 성장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부모의 내리사랑을 받으면 서 자녀애와 마찬가지로 형제간의 사랑이 생기고, 자매간의 사랑이 생 기고, 또 형제와 자매간의 사랑이 생겨서 몸의 성장과 더불어 그 사랑 도 성장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랑의 誘發效果유발효과입니다. 이렇게 해 서 형제와 자매가 다 성숙하면 형제는 다른 가정의 자매와, 그리고 자 매는 다른 가정의 형제와 약혼하고 결혼하여 부부가 되는데(近親結婚근 친결혼 은 하지 않기 때문), 이 때의 부부간의 사랑이 바로 夫婦愛부부애인 것입니다. 이 부부애도 각자의 부모의 사랑 속에서 행해지게 됨은 물 론입니다. 다음에 자녀, 즉 아동들이 다 성숙하면 부모, 즉 어버이가 됩니다. 그 때 부모의 개념도 성별의 개념, 즉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개념이 아 737 니라, 자녀에 대한 어버이(親)라는 뜻의 단순개념인 것으로서 자녀 즉 아기가 성장을 완료하면 어버이가 되어서 그 자식들에 대하여 부모애 를 실천하게 됩니다. 이상 자녀애, 형제자매애의 성장과 부부애 및 부모애(어버이애)에 대 한 설명을 했는데, 여기서 특히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예컨대 부부애 의 경우, 형제자매가 완성한 뒤에 결혼하고 나서 갑자기 부부애가 생 기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가운데서 무의식적으로 형제와 자매간에, 부부애의 전단계에 해당하는 異性的이성적인 사랑이 조금씩 싹터 왔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형제와 자매가 성장한다는 것은 부부가 될 수 있 는 자격을 조금씩 갖추어 가면서 성장해 감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육신이 성장하면서 무의식중에 희미하게나마 異性愛이성애(부부 애의 전단계의 사랑)가 싹터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부모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이 성장해서 어버이가 된 뒤에 갑자 기 부모애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성장하면서 무의식중에 부 모애를 마음속에 느끼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 속에서 성 장하기 때문에 자기를 키워 주시는 부모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느끼 면서(배우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녀애와 형제자매애에서 뿐 아니라 부부애, 부모애에서도 사랑의 성장이 이루 어져 왔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 (5) 사랑의 내포성 ==== 內包내포란 개념 속에 들어 있는 속성을 말합니다. 따라서 사랑의 내 포란 한 사랑이 다른 사랑을 그 내부에 포함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입 738 니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랑을 그 속에 포함하는 사랑이란 주로 형제자 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말합니다. 즉 형제자매의 사랑 은 자녀의 사랑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형제자매는 자식으로 서 성장하는 사이에 형제자매의 관계를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부부의 사랑은 자녀의 사랑 외에 형제자매의 사랑도 내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부부는 형제와 자매가 성장하여 부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가정 내의 형제와 자매가 부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 가 정의 형제는 다른 가정의 자매와 부부가 되고, 한 가정의 자매는 다른 가정의 형제와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여하 간에 형제와 자매가 성장 을 완료하면 부부가 되기 때문에 부부의 사랑 속에는 자녀의 사랑 외 에 형제자매의 사랑도 內包내포하게 됩니다. 다음은 부모의 사랑인데, 이 부모의 사랑은 이상에서 말한 사랑을 전부 포함하게 됩니다. 즉 자 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그리고 부부의 사랑까지를 내포하게 됩니다. 이상을 심정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형제자매의 심정은 자녀의 심정 을 내포하고 있으며, 부부의 심정은 자녀의 심정과 형제자매의 심정을 내포하고 있고, 부모의 심정은 이상의 心情심정 전부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심정권, 즉 心情심정의 대상의 범위라는 관점에서 볼 때, 자녀의 심정권은 가장 협소하고 형제자매의 심정권은 그 다음 으로 넓으며, 부부의 심정권은 더 범위가 넓으며, 부모의 심정권은 그 범위가 가장 넓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 녀의 사랑(심정)의 대상은 어버이(親)뿐입니다. 즉 대상이 하나뿐입니 다. 형제자매의 사랑(심정)의 대상은 최소한 둘 이상이 되게 됩니다. 부부의 대상은 몇이나 될까요. 부부의 사랑(심정)의 대상은 하나뿐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739 統一原理통일원리의 부부관은 남편은 한 가정에서 남자 전체를 대표하 고, 아내는 한 가정에서 여성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남편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오빠를 대표하는 입장입니다. 또 아내 는 할머니와 어머니와 누나를 대표하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부부 각각 의 사랑(심정)의 대상은 셋 이상이 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부부의 사 랑의 대상은 서로 하나일 것 같지만, 사실은 셋 이상입니다. 다음은 부모의 사랑의 대상은 더욱 범위가 넓어서 이상에서 말한 여러 대상을 전부 포함하게 됩니다. 즉 자녀, 형제자매, 부부 등이 모두 부모의 사 랑의 대상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첨가할 것은 네 가지 사랑, 즉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은 각각 하나 님의 사랑 하에서 행하여지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게 된 다는 사실입니다. 이리하여 사랑의 대상의 범위의 크기라는 면에서 볼 때, 자녀의 사랑과 형제자매의 사랑과 부부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은 이것들을 네 개의 同心圓동심원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을 그 림으로 표시하면 그림 1과 같습니다. 그림 1. 사랑의 동심원 ==== (6) 대표애로서의 부부애 ==== 이상의 네 종류의 사랑, 즉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740 사랑, 부모의 사랑의 4대사랑 중에서 대표되는 사랑이 부부의 사랑입 니다. 왜냐하면 남편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가정내의 전체 남성을 대 표하고, 아내는 가정내의 전체 여성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각각 하나 님의 一性일성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남자는 인류 의 반인 全男子전남자를 대표하는 입장이고, 여성 즉 아내는 인류의 반 인 全女性전여성을 대표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서 남편은 전우주의 개 성진리체의 陽的양적인 면을 대표하고, 아내는 전 우주의 陰的음적인 면 을 대표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은 가정에 있어서 남 자편과 여자편의 사랑을 대표하고 하나님의 양과 음의 사랑을 대표하 고, 인류의 남성과 여성의 사랑을 대표하고, 전 우주의 半반인 양적 측 면과 음적 측면의 사랑(결합력)을 각각 대표하기 때문에 부부애가 가 장 대표적인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즉 부부애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 뿐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피조세계의 모든 사랑이 내포되어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부부애가 가정적 사랑의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 (7) 천주의 중심과 사랑의 결실체 ==== 이상의 설명에 의해서, 부부의 사랑은 단순한 남자 한 사람과 여자 한 사람만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가정적 사랑과 被造世界 피조세계 의 사랑을 총합한 總合愛총합애임을 밝혔습니다. 사랑이 총합하면 相乘作用상승작용을 일으켜서 억제키 어려운 激發力격발력, 發動力발동력으로 나타납니다. 그러한 부부의 결합의 자리는 天宙천주를 대표한 자리, 즉 천주의 중심의 자리인 동시에 創造理想창조이상을 완성한 자리요, 第二創 造主제2창조주의 자리인 것입니다. 메시아(인류의 참부모)는 바로 이러한 741 제2창조주의 標準型표준형으로 오시는 분입니다. 그만큼 그 자리는 가장 귀하고 성스러운 자리요, 하나님을 닮은 자리인 것입니다. 따라서 동 시에 家庭外的가정외적인 모든 사랑(예, 민족애, 인류애, 만물애, 동포애, 조국애 등)도, 그 뿌리는 이 夫婦愛부부애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부애는 단순한 양성과 음성간의 사랑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주체와 대상간의 사랑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성상(마음)과 형상(몸) 간의 사랑도, 또 주요소(주개체)와 종요소(종개체) 간의 사랑도 대표하 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남(夫부)은 하늘(天천)이요, 여(婦부)는 땅입니다. 즉 주체인 하 나님과 대상인 피조세계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부부의 사랑은 하나님 과 피조물(인간)과의 사랑을 대표합니다. 또 男남은 마음(성상)으로 아 내에 指示지시하고 女여(아내)는 몸(형상)으로 행동하니, 남녀(부부)관계 는 성상과 형상으로서의 주체 대상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그런 의미에 서 부부의 사랑은 우주의 모든 무형적 존재와 유형적 존재와의 사이의 사랑을 대표합니다. 또 남은 주인이요 여는 추종자입니다. 그런 의미 에서 부부의 관계는 主從주종의 관계 즉 주체와 대상의 관계입니다. 따 라서 그런 점에서 부부의 사랑은 모든 類型유형의 중심(주인)과 추종자 간의 사랑을 대표합니다(예 : 師弟間사제간, 정부와 백성간, 태양과 지구 간, 핵과 세포질 간 등). 또 男남은 인류의 반인 남자의 대신이요, 女여도 또한 인류의 반인 여 자의 대신입니다. 따라서 남녀의 결합은 인류의 통일을 나타내며, 부 부애는 인류애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男남은 전우주와 영계의 陽的側面양적측면을 대표하고, 女여는 전우주와 영계의 陰的側面음적측면을 대표합니다. 따라서 부부의 결합은 全宇宙전우주의 대표요 중심입니다. 742 이렇게 볼 때 부부애는 전피조세계의 모든 類型유형의 사랑을 대표합니 다. 이러한 사랑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분화인 것입니다. 따라서 代 表愛대표애, 총합애로서의 부부애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인 것입 니다. 따라서 總合愛총합애를 나타내는 부부의 자리는 천주의 중심의 자 리요, 제2창조주의 자리요, 창조이상이 완성된 자리입니다. 이와 같이 본연의 부부애는 실로 한없이 넓고 깊은 것입니다. 그러 므로 부부애에 의해서 태어나는 자녀는 이러한 성스러운 총합애의 열 매요 결실체인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이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과 全被造世界전피조세계의 사랑을 총합한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에 의해 서 새로 태어난 자녀, 즉 新生體신생체(신생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인 동 시에 우주를 총합한 實體相실체상이요, 小宇宙소우주의 가치를 지니게 되 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첨가하고자 하는 것은 지상세계에서 벌 어지는 현상은 사실은 2차적인 현상이며, 1차적으로는 먼저 천상세계, 즉 靈界영계에서 먼저 벌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지상세계에 자녀가 출생하여 성장하여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는 것도 먼저 똑같은 현상이, 즉 인간(아담 해와)이 출생하여서 자녀 로서 또 형제자매로서 사랑을 조금씩 느끼면서 성장하는 현상이 천상 에서(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속에서) 먼저 벌어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위에서 말한 자녀의 성장, 형제자매의 성장, 부부가 되는 일, 부모가 되는 일들이 지상에 나타나기 전에 천상의 하나님의 마음 속에 理想的이상적인 모습들로서 먼저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 아담 해와를 창조하기 전에 마음속에 이 모든 내용을 이상적인 것으로 構想구상하신 것입니다. 그리 하여 나중에 그 구상대로 아담 해와가 자녀로서 창조되었고, 그 구상 743 대로 자녀로서 형제자매로서 성장하여 부부가 되고 그 구상대로 부모 가 되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構想中구상중에서의 아 담 해와와 자녀, 형제자매, 부부, 부모를 각각 靈的영적 아담 해와 및 靈的子女영적자녀, 靈的兄弟姉妹영적형제자매, 靈的夫婦영적부부, 靈的父母영적부모 등으로 표현합니다. 이상 설명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림 2와 같습니다. 그림 2. 4대심정(4대사랑)을 터로 한 부부애 ==== (8) 4대 심정권의 확대형으로서의 세계적 심정권 ==== ==== 1) 4대 심정권의 기본형은 가정적 4대 심정권임 ==== 4대 사랑이 가정적 사랑이니 4대 심정도 가정적심정입니다. 자녀의 심정권은 가정 내에서의 자녀의 심정권이요, 형제자매의 심정권도 가 정 내에서의 형제자매의 심정권이요, 부부심정권도 마찬가지로 가정 내에서의 부부 상호간의 심정권이요, 부모의 심정권도 가정 내에서의 부모의 심정권입니다. 그러므로 4대 심정권의 기본형은 가정적 4대 심 정권인 것입니다. ==== 2) 가정적 4대 심정권의 확대형으로서의 세계적 4대 심정권 ==== 744 그런데 원리에 의하면, 전인류는 인류의 참부모를 최고의 정상에 모 시고 대가족사회를 이루는 것이 본연의 인류사회의 모습입니다. 즉, 세계 인류는 참부모를 중심한 一大일대 가정을 이루는 것이 본연의 모 습입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창조이상의 세계에 있어서 인류사회 는 가정을 확대한 확대형으로서의 대가족 사회인 것이요, 개개의 가정 은 인류의 대가족 사회를 축소한 小家族社會소가족사회라고 말할 수 있습 니다. 따라서 가정적 자녀의 심정권은 세계적 자녀의 심정권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형제자매의 심정권도 세계적인 형제자매의 심정권으로 확 대될 수 있으며, 부부의 심정권도 세계적 부부의 심정권으로 확대되게 되며, 부모의 심정권도 마찬가지로 세계적 부모의 심정권으로 확대되 게 됩니다. 따라서 인류대가족사회는 세계적인 4대 심정권이 되게 됩 니다. ==== 3) 세계적 4대 심정권 ==== 이미 말한 바와 같이 心情圈심정권이란 심정의 대상의 범위를 말합니 다. 따라서 사랑의 대상의 범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세계적인 4대 심정권이란 전인류를 4대 사랑의 대상으로 보고, 그 대상의 범위를 말 합니다. 가정에서의 자녀의 심정권은 자녀 사랑권을 말하며, 따라서 자녀가 사랑을 바치는 대상, 즉 부모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의 자녀의 심정(사랑)의 대상 즉 심정권은 부모입니다. 그러면 세계적 4대 심정권중의 자녀의 심정권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부모와 같 745 은 연령층에 있는 어른들입니다. 즉 자녀의 입장에서 볼 때 세계적인 어른들은 자녀가 부모처럼 받들고 모셔야 할 어른층인 것입니다. 형제자매의 심정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내에서의 형제심정권, 자 매심정권은 그대로 가정내의 형제와 자매들이지만, 세계적인 형제자매 의 심정권(대상)은 자기의 형제나 자매와 비슷한 연령층의 남녀 전부 를 포함합니다. 즉 이들의 연령층이 모두 형제자매의 심정권, 사랑권 에 포함되게 됩니다. 따라서 세계의 어디를 가든지 형제나 자매와 같 은 연령층의 남녀를 대하면 자신의 친 형제 자매와 같이 사랑을 주고 받게 됩니다. 다음은 부부의 심정권입니다. 부부의 심정권도 마찬가지일까요? 아 닙니다. 부부의 심정권은 좀 다릅니다. 세계의 어디를 가든지 자신의 남편과 비슷한 연령의 남자, 혹은 자신의 아내와 비슷한 연령층의 여 자를 만나게 되면 자신의 남편에게 또는 아내에게 주는 사랑과 똑같은 사랑을 그들에게 주게 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부란 一夫一妻制일부일처제 위에 성립되는 異性이성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즉 부부애는 반드시 부부생활 즉 性生活성생활이 수반되는 사랑이기 때문에 부부애는 부부간 이외에는 결단코 허락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비슷 한 연령층의 남녀를 대하면 자신의 친형제 자매를 대하듯 사랑하면 되 는 것입니다. 그 점이 다른 세계적 심정권과 다른 점입니다. 다음, 부모의 심정권은 자녀의 심정권이나, 형제자매의 심정권과 마 찬가지입니다. 세계의 어디를 가든지 자신의 아들 딸과 같은 연령층의 아이들을 대하게 되면,부모의 입장에서 자기의 자녀를 대하는 것과 똑 같은 부모의 심정, 부모의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게 됩니다. 이상 4대 심정권의 확대형으로서 세계적 심정권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746 동시에 4대심정권의 설명을 전부 마칩니다. ==== 2. 대 왕권 ==== 삼 다음은 3대 왕권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3대 왕권의 뜻을 설명하겠습니다. ==== (1) 삼대 왕권의 뜻 ==== 그런데 3대 王權왕권이라고 할 때, 먼저 이 3대 왕권이 三大主體3대주체 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는 ‘3대 주체 사상’에 있어서 3대 주체는 가정, 학교, 직장의 중심으로서 이 중심이 주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국의 왕은 그 나라의 중심이 기 때문에 역시 주체입니다. 따라서 3대 왕은 왕이 셋이기 때문에 3대 주체라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3대 왕권의 王은 세속적인 왕처럼 일국의 왕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3대 왕권의 왕은 가정의 중심, 즉 家長가장을 뜻합니다. 가정의 중심 은 家長가장, 즉 부모입니다. 따라서 3대 왕권의 3대 왕은 三代3대에 걸 친 부모를 뜻합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조부모, 부모, 자녀의 三代3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조부모, 부모, 자녀의 3대의 ‘대’는 큰 ‘大’대자가 아니라 ‘世代’세대의 代대를 말합니다. 그러나 3대 왕권의 3대의 ‘대’는 큰 ‘大’대자로서 세 개의 큰 왕권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대’이지만 뜻은 각각 다릅니다. 그런데 王權왕권은 바로 왕의 권한을 말합니다. 왕의 主權주권을 말하 747 는 것입니다. 세속에 있어서 왕이란 모든 국민을 사랑으로 다스려야 하는 頂上的정상적 존재, 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 늘나라에서는 이미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왕이란 가정의 중심인 가장, 즉 부모를 말합니다. 집에 있어서는 부모가 왕입니다. 나라의 왕은 나 라의 부모입니다. 기업체도 하늘나라에서는 확대된 가정이기 때문에 기업체의 장도 그 기업체의 부모의 입장이어서 역시 왕입니다. 그러면 가정에 있어서 왜 왕이 셋이나 있게 되는가? 가정의 부모는 하나뿐인데 따라서 왕도 하나뿐일 터인데 왜 왕이 셋이나 되는가 하는 의심이 날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놓고 볼 때 왕이 셋이 됨을 알게 됩니다. 즉 과거의 부모, 현재의 부모, 미래의 부모가 그것입니다. 즉 3대 왕이란 조부모, 부모, 자녀를 말합니다. 조 부모는 과거의 왕이요, 부모는 현재의 왕이요, 자녀는 미래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조부모도 왕이요, 부모도 왕이요, 자녀도 왕이 기 때문에 조부모에게도 왕의 권한이 부여되어 있고, 부모에게도 왕의 권한이 부여되어 있고, 자녀에게도 왕의 권한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3대 왕권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성격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 (2) 3대 왕권의 성격 ==== 조부모는 過去과거에 속한 분이기 때문에 과거의 왕입니다. 과거의 왕 이란 과거에 地上지상을 대표한 왕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 무것도 아니냐 하면 지금도 왕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상을 대표한 왕이 아니라 靈界영계를 대표한 왕인 것입니다. 과거에는 부모의 입장에 서 지상에 왕이었지만 지금은 조부모로서 영계를 대표한 왕이 되고 있 748 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대표한 입장이 조부모입니다. 즉, 조부모는 가정에서 영계를 대표하고 하나님을 대표하고 있는 것입 니다. 따라서 원리에서 말하는 하나님 중심한 四位基臺4위기대는, 본연의 세계에서는 조부모를 중심한 사위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원래 가정의 4위기대의 중심은 하나님 또는 인류의 참부모이지만, 조부모가 그 대신의 입장에서 4위기대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 하여 앞으로는 조부모의 자리가 하나님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서 한 가정에서 조부모가 최고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이 최 고이지요, 그래서 자식도 부모도 모두 조부모를 최고로 섬기게 됩니 다. 그 다음, 부모는 무엇이냐 하면 現在현재의 지상을 대표하는 왕인 것입 니다. 조부모는 영계의 왕이요, 부모는 땅의 왕입니다. 그리고 또 가정 을 대표하기 때문에 부모는 가정에서의 왕인 것입니다. 그 다음 자녀 는 未來미래의 가장인 것입니다. 현재는 왕이 아니고 王子왕자나 王女왕녀 와 같은 입장이지만 왕자나 왕녀는 장래의 왕이나 왕후입니다. 이와 같이 자녀는 모두 미래의 지상의 왕이며 가정의 왕인 것입니다. 그러 면서 또 모든 후손을 대표하는 입장입니다. 자녀 다음에 계속 손자, 증손자 등이 태어나는데 모두 미래의 왕입니다. 그래서 자녀는 미래를 대표하는 입장입니다. 이런 내용을 이번에 아버님께서 말씀하셨습니 다. ==== (3) ‘3대 왕권’의 표현이 필요한 이유 ==== 그런데 여기서 다음과 같은 의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그냥 조부 749 모, 부모, 자녀라고 불러도 좋을 것을 왜 왕이라고 불러야 하는가 하 는 것입니다. 그것은 왕이란 최고로 尊貴존귀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때까지 우리가 조부모니 부모니 자녀니 하는 개념을 마음속에 지녀 왔지만 그것이 創造本然창조본연의 개념과는 엄청나게 다른 것이었습니 다. 오늘날까지 우리가 원리를 배우면서 가정의 귀중함과 부모, 부부, 자녀의 소중함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부모, 부 부, 자녀는 우리가 원리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아직도 크나큰 차이 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아버님의 말씀을 통하여서 창조본연의 조부모, 부모, 자녀의 眞面目진면목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왕이니 왕자니 하는 용어는 최 고로 귀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인간은 모두가 왕과 같이 최고로 존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원리를 들었다 하더라도 인간이 어느 정도 귀한지 실감있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귀함을, 남루한 옷 을 입고 賤民천민속에 묻혀있는 왕자나 태자에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逆臣역신의 謀反모반으로 왕위를 잃은 부왕을 떠나서 남루한 옷을 입고 멀리 산간벽지에 피신하여 숨어서 사는 한 불운한 왕자가 있다고 합시 다. 나중에 그 마을의 村老촌로들이 그 사실을 알고 ‘만승의 귀하신 분 께서 이 어인 일이옵니까. 저희들이 미처 알아 모시지 못하여 대죄를 지었습니다. 불충을 용서하옵소서!’하고 그 다음부터는 최고의 정성을 다하여 최고의 높은 자리에 최고로 편하게 모시게 되었다고 할 때, 그 왕자가 받는 최고의 정성, 최고 높은 자리, 최고의 모심이 그 왕자의 존귀함을 나타내는 것과 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인간의 가치가 귀한 것입니다.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까지 알고 있 750 던 그런 개념의 조부모나 부모나 자녀가 아닌 것입니다. 아주 굉장히 귀한 개념의 조부모요 부모요 자녀인 것입니다. 그렇게 귀하고 존엄하 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왕’이라는 개념을 쓸 수밖에 없는 것입니 다. 지상에서 왕은 지위나 신분에 있어서 최고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상세계에 있어서 인간이 모두 이렇게 귀한데 거기에 조부모, 부모, 자녀가 있으니까 3대 왕권이란 개념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자식이라 해도 부모가 그들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임금이 세자를 대하듯 자기의 자식을 대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임금도 자기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했다면, 세자가 아무리 어리더라도 그 말을 함부로 무시하지 않지요. 비록 사리에 맞 지 않는다 하더라도 경청하게 되지요. 이와 같이 미래세계에 있어서는 자녀들을 함부로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그 부모를 왕으로 모시고, 조부모를 대왕으로, 대비로 모셔야 함은 물론 입니다. ==== (4) 왕권과 그 개념 ==== 그런데 왕에게는 왕이 지니는 權勢권세, 즉 王權왕권이 주어져 있기 때 문에 조부모, 부모, 자녀의 이 왕권을 3대 왕권이라고 말합니다. 3대 왕에게 부여된 왕권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자기의 가 족, 타인의 가족을 재인식해야 합니다. 가족은 왕과 같이 귀한 것입니 다. 따라서 가정은 바로 王宮왕궁인 것입니다. 왕궁에 있어서 왕은 지상의 왕위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조부모가 되어 서 大王대왕으로서 영계와 하나님을 대표해서 가정의 중심의 자리에 머 751 물러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한 가정은 왕궁과 같이 존귀한 處所처소인 것입니다. 따라서 家法가법은 王宮法왕궁법이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의 가정이 바로 그 표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상세계가 되면 모든 세계의 가정이 참부모님의 가정을 닮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왕 권의, 그 權力권력의 개념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權力권력이란 주관의 대상에게 일종의 두려움을 주어서 대상으로 하 여금 主管주관의 주체에 복종케 하는 힘을 말합니다. 그런데 世俗的세속적 인 권력(주권)은 물리적인 拘束力구속력을 말하며, 경찰력, 군사력 등을 가지고 국민을 강제로 주권에 복종시키는 權威권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권력은 대상이 자진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체를 따르게 하는 힘으로서 그러한 힘은 바로 하나님의 참사랑(의 힘)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의 권력, 즉 참사랑도 대상에게 두려움을 주는 권위 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참사랑을 배반하거나 거역했 을 때의 생명의 죽음에 대한 豫感예감에서 오는 두려움인 것입니다. 사 랑은 생명의 원천이며, 따라서 사랑의 상실은 생명의 상실 즉 생명의 죽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체의 사랑을 무시하거나 배반했을 때, 그 결과(생명의 死사)를 잠재의식이 감지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 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한없이 기쁘면서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여기서 共産世界공산세계에서의 주체(독재자)에 대한 人民인민의 복종과 하늘나라에서의 주체에 대한 백성의 복종과의 差異차이를 알게 됩니다. 공산세계에서의 독재자는 공포수단을 가지고 개개인의 生命생명을 위협 하면서 人民인민을 강제로 복종시키곤 하였으나, 하늘나라에서는 참사랑 을 가지고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자진해서 주체에게 복종하고 있어 752 서, 이것이 兩世界양세계의 근본적인 차이이지만, 그러나 不服從불복종했을 때 생명이 불이익을 당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같습니다. 공산세계에서 는 독재자에 불복종했을 때 당장 지상에서 생명의 위협 또는 말살을 당하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상관(주체)의 사랑의 명령에 不服불복했을 때 그 정도만큼, 死後사후에까지 연결되는 영원한 생명에 지장을 받게 됩니 다. 이상으로 사랑에도 權威권위가 있음이 확실히 밝혀졌으리라 믿습니 다. 끝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는 성서의 句節구절을 하나 들어 보겠 습니다. 아브라함이 제물을 실수한 탕감으로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 려 할 때, 하나님이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줄을 아 노라’(창 22:12)라고 하신 성구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 님의 사랑에 위엄(두려움)이 따르고 있음을 나타내는 성구인 것입니다. 이리하여 세속적인 권력은 강제성을 띤 구속력이지만, 하늘나라의 권 력은 자발적인 순종을 誘發유발하는 참사랑의 힘인 것입니다. 왕권은 行 使행사하게 마련입니다. 그리하여 3대 왕권의 행사는 조부모와 부모와 자녀가 각각 이러한 참사랑의 힘을 언제나 그 대상에게 베푸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에 대한 설명을 전 부 마칩니다.* 753 주 ==== 1. 원상론 ==== 1)상보적相補的인 관계의 현저한 예는 양성과 음성의 관계 또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이다. 그런데 원리강론에는 성상과 형상의 관계도, 양성과 음성의 관계 또 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로 표시하고 있다. 즉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에 있어 서의 양성과 음성은 각각 남성과 여성이라고 칭한다.’ 원리강론 (서울: 성화사, 1966), 25. ‘하나님은 성상적인 남성격 주체로만 계셨기 때문에 형상적인 대상으로 피 조세계를 창조하셔야만 했던 것이다.’(앞의 책, 26.) ‘하나님은 본성상과 본형상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인 동시에 본성상적 남성과 본형상적 여성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며 피조세계에 대하여 는 성상적인 남성격주체로 계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앞의 책, 26). 이것으 로 성상과 형상의 관계가 상보적인 관계인 동시에 하나님과 피조세계의 관계 도 상보적인 관계임을 알 수 있다. 2)Paul A. M. Dirac et al., Scientific American Resource Library:Reading in the Physical Sciences, 谷川安孝 中村誠太郎 編․譯, “물리학의 마법의 거 울”, (Tokyo: Kodansa, 1972), 79. 3)양자역학의 창시자 하이젠베르크(W. Heisenberg. 1901~76)는 1951년경부 터 소립자의 통일이론 연구에 몰두한 끝에 ‘원물질’原物質이라는 생각을 제창했 다. 원물질은 궁극적인 물질이지만 원물질이 일정한 수학적 형태인 우주방정 식에 따름으로써 우리들이 관측하고 있는 약 300종류의 소립자가 나타난다는 주장이었다. 그는 또 원물질이란 ‘원原energy’와 같은 것으로서 ‘모든 소립자, 754 따라서 우주의 모든 물질은 원原에너지에서 생겼다’라고 말했다. 하이젠베르크 가 제창한 ‘원原에너지’ 또는 ‘원물질’은 통일사상이 주장하는 ‘전前에너지’에 해 당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모든 물질은 ‘쿼크’와 ‘레프톤’으로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레 프톤이나 쿼크가 보다 더 기본적인 입자로 되어 있다고 하는 ‘원元(서브 쿼크)’ 모형이 제창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원 모형’元 模型에 의하면, 모든 물질은 원元으로 되어 있고 원에는 세 종류가 있는데, 이들 세 가지의 원元은 하나의 원元의 상태의 차이라고 보아도 좋으며, 그렇게 보면 모든 물질은 일원 一元 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 된다. 이것은 하이젠베르크의 일원론적一元論的 통일모 형의 현대판이라고 볼 수 있다. Hidezumi Terasawa's Sub-quark Physics and Original Geometry (Tokyo: Kyoritsu Shuppan Sha, 1982), 17-21. 참 조 4)여기의 ‘동질적 요소’, ‘절대적 속성’의 개념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 하고자 한다. 성상과 형상이 아무리 동질적인 요소의 두 가지 표현태表現態라고 하더라도, 성상 그 자체와 형상 그 자체는 별개의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의문이 제기提起될 것이다. 즉 수증기와 얼음이 물의 두 가지 표현태表現態 이기 때문에 그 본질은 인력引力과 척력斥力의 상호관계라는 점에서 아무리 동질 적이라 하더라도 인력 그 자체와 척력 그 자체는 별개의 것인 것과 같이, 성 상 속에도 형상이 포함되어 있고, 형상 속에도 성상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 서 성상과 형상이 동질적이라 하더라도, 성상 그 자체와 형상 그 자체는 별개 의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이다. 이것은 타당한 의문같이 보이지만, 그러나 결과세계(피조세계)의 현상과 원 인세계의 현상과는 동일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단견短見이다. 그것은 마치 거시세계巨視世界의 현상과 미시세계微視世界의 현상 의 차이와 같다 하겠다. 예컨대, 불확정성원리不確定性原理가 그것이다. 미시세계 의 입자(예:전자)에서는 그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의 치値를 동시에 관측觀測해서 755 얻을 수 없다. 또 광양자光量子로 알려진 빛은 입자성粒子性과 파동성波動性이라고 하는 반대되는 두 속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거시세 계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들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거시세계에서 경험한 판단방식을 가지고는 미시세계의 현상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있으며, 따라서 미시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거시세계에서 형성된 관념이나 개념을 버려야 할 때도 있음을 뜻한다. 궁극적窮極的 원인인 하나님의 속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결 과의 세계(피조세계)에서 얻어진 개념들이 그대로 원인의 세계에서도 통용되 어야 한다고 보는 것은, 반드시 타당하다고 할 수 없다. 상기上記의 물의 비유比 喩 에 있어서는 인력引力과 척력斥力의 두 가지를 공통요소(본질적 요소)로 삼았기 때문에 인력 그 자체와 척력 그 자체는 여전히 별개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 되었지만, 그 인력과 척력을 하나의 힘에서 분화된 것으로 본다면 문제는 해 결될 것이다. 결과의 세계에 있어서, 과연 하나의 힘에서 인력과 척력이 분화되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원인의 세계에서는 하나의 속성에서 두 개의 속성의 분화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비유컨대 미시세계에 속한다고 보는 광양자光量子는, 입자성粒子性과 파동성波動性의 두 가지로 나타나지만 ‘광양자’는 아인쉬타인이 붙 인 이름이고 본래는 다만 하나의 속성을 가진 ‘빛’일 따름이다. 그것이 현실세 계에 작용할 때, 부딪히는 대상에 따라서 두 가지의 양태樣態를 나타낸 것뿐이 다. 즉 광선光線의 실체는 단 하나 뿐이며, 그것이 나타날 때 두 가지 양태를 보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빛(태양의 빛)은 인간에게 밝기(광명)와 뜨거움(온열)을 제공한다. 이것도 각각 별개인, 밝기와 뜨거움이 합쳐서 빛을 이룬 것이 아니고 하나의 빛이 다만 인간의 시각과 촉각 때문에 두 가지의 속성으로 분화되어서 느껴졌 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도 본래 전연 별개의 두 속성이 아니라, 756 하나인 절대속성이 창조에 있어서 즉 구상(말씀)에 앞서서 상대적인 두 속성 으로 分化된 것으로 봄이 마땅하다. 왜냐하면 만일 성상과 형상이 본래부터 이질적異質的인 속성이었다면 그 사이에 수수작용(후술)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 문이다. 마치 인간(타락인간)이 물질세계는 주관할 수 있으나 영계靈界를 주관 할 수 없는 것은, 육신과 물질세계는 그 구성요소가 동질이지만 타락墮落으로 인하여 영인체靈人體가 죽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서 영계와는 공통요소를 갖 지 못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 성상과 형상을 이렇게 설명하면 종래의 철학상의 동일설同一說(Theory of Identity), 또는 동일철학同一哲學(Identitäts philosophie)과 같지 않나하는 의문 이 생길는지 모르나, 그러나 동일철학은 결과의 세계(피조세계)의 상대요소(정 신과 물질 또는 주관과 객관)가 동일한 하나의 실체(절대적 동일자)에서 유래 하고 있다는 이론이어서, 결과의 세계(피조세계)에서 그 원인(본질적 실체)을 설명하는 입장이지만, 성상 형상의 동질설同質說은 원인자(하나님)의 속성의 본 질만을 다루는 입장이어서, 그리고 하나님 세계는 무시간의 세계이기 때문에 절대속성과 상대적 속성과의 관계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볼 수 없기 때문 에, 그 점에서 동일설同一說과는 전연 다르다. 5)따라서 본체론의 입장에서 볼 때 유일론唯一論은 일원론一元論이다. 그러나 유물 론이나 유심론(관념론)이 일원론一元論인 것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유물론을 일 원론이라고 하는 것은 정신에 비해서 물질이 선차적이라는 뜻의 일원론임을 뜻하며, 유심론(관념론)을 일원론이라고 함도 물질에 비해서 정신이 선차적이 라는 뜻의 일원론一元論임을 뜻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물론이나 유심론 은 모두 상대적 일원론이다. 그러나 유일론은 정신(성상)과 물질(형상)의 근본 이 동질적同質的이며 하나라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에 절대적 일원론인 것이다. 6)영국의 저명한 이론물리학자 봄(David Bohm)은 의식의 세계에까지 탐구한 757 끝에 독자적인 우주론宇宙論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조금 더 물질의 깊숙이까지 그 내재를 찾아가 보면 최종적으로 우리가 마음 으로 체험하는 것같은, 따라서 마음과 물질이 융합한 것같은 흐름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저선底線은 인용자) [The Holographic Paradigm and Other Paradoxes, ed. Ken Wilber (Shambhala/Boston & London: New Science Library, 1985), 193.] 이것은 자연과학의 입장에서 의식세계에까지 탐구한 결과 통일사상이 주장하는 유일론(통일론)과 같은 내용에 이른 것으로 볼 수가 있다. 7)게엘링크스(Arnold Geulincx, 1625~1669)의 기회원인론機會原因論의 사고방식 을 말브랑쉬(N. de Malebranche, 1638~1715)는 인식문제에 적용했다. 정신 과 물질이 전혀 다른 실체라고 한다면 정신이 물질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 까. 말브랑쉬는 하나님 속에 사물事物의 원형인 영원한 관념이 있으며, 우리가 사물을 인식함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속에 있는 관념을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그것을 그는 “우리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 속에 두고 본다”고 말했다. 그 결과 우리는 신과 관계하고 있을 뿐이며 물체의 존 재의 의의가 희미해졌다고 한다.[Takeo Iwasaki's History of Western Philosophy (Tokyo: Yuhikaku, 1975), 147. 참조] 8)인간에 있어서 사랑의 실현이란 구체적으로 말해서, 온정을 베풀거나 대상 을 기쁘게 하여 결국 하나님께 기쁨을 돌려드리는 일을 뜻한다. 그런데 그 온 정을 베푸는 데는 현실적으로 지적, 정적, 의적인 행동(활동)이 필요하다. 이것 을 바꾸어 말하면 지적활동, 정적활동, 의적활동의 목표가 사랑의 실현에 있는 것이다. 9)원리강론에는 만유원력이 하나님에게 속해 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고(‘원리 강론’ 1987, pp. 33~39), 원리해설原理解說에는 그것이 만물에 속해 있는 것으 758 로 표현되어 있다(‘원리해설’ 1957, p. 35). 통일사상은 후자를 채택하고 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힘과 만물 상호간의 힘을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10)단, 만물의 격위에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의 힘은 차원을 달리하면서 나타 난다. 인간에 있어서 그 사랑은 전면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11)이 양자(내적성상과 내적형상)를 합하여 ‘내적 이성성상’內的 二性性相 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필요시에는 성상․형상을 이것과 비교해 부를 때 ‘외적 이성성상’外的 二性性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내적 주체대상’, ‘외적 주체대상’의 개념도 성립된다. 12)여기에 있어서 자동차의 운전수가 교통규범을 지키는 것은 주체성을 가지 고 자유의지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지키는 것이며, 강요에 의해서 피동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자유성과 필연성의 관계는 주체성과 대상성의 관 계이기도 하다는 것을 밝혀 둔다. 13)검류계檢流計는 극히 미약한 전기의 흐름을 재는 계기計器로서 이것을 인체에 부착시켜 인간의 사고나 감정의 변화에 따라서 나타나는 생체전기의 흐름의 변동을, 지침指針을 통하여 그라프(graph)로써 확인할 수가 있다. 이 원리를 이 용해서 미국의 최고의 거짓말 탐지관인 Backster씨는 어느날 자기의 실험실 에 있는 관엽식물인 ‘드라세나’(dracena)의 잎에다가 polygraph의 전극電極을 부착시키고 거짓말 피의자에 대해서 하는 것과 같은 협박적脅迫的 방법으로써 이 계기에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해 보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계기의 지침의 움직임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드라 세나는 Backster의 의도를 감지하고 여기에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그는 그후 같은 실험을 25종 이상의 식물과 과실(과일)에 대해서도 행하였는데 결과는 759 모두 동일했다. Backster씨는 식물에도 마음이 있어서 생각하고 있다는 결론 을 내렸던 것이다.[Peter Tompkins & Christopher Bird. The Secret Life of Plants (New York: Harper and Row Publishers, 1973), 3-6. 14)파리대학의 이론물리학자인 J. E. 샤론 박사는 그의 복소상대론複素相對論 (Complex Relativity)으로써 전자나 광자가 ‘기억’과 ‘사고’의 메커니즘을 갖춘 별차원別次元의 세계로서의 ‘소우주’를 내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의 복소상대론이란 실수와 허수를 조합한 수인 복소수를 사용하여 상대론을 확장 한 이론이라고 본다. 물리학은 보통 3차원의 공간과 1차원의 시간을 실수實數 로 표현하여 이것으로 자연현상을 기술한다. 통상의 상대물은 바로 이러한 4 차원의 시공내時空內에서의 현상을 기술한 것이다. 그러나 복소상대론에서는 이 실수와 4차원 시공에다가 다시 허수虛數의 4차 원 시공을 가해서 결국 8차원 시공 내에서의 현상을 기술한다. 그런데 허(허 수)의 시공의 세계는 일정한 ‘넓이’가 없는 ‘닫혀진 세계’로서 ‘관측 불가능’의 세계라고 한다. 샤론은 이 허虛의 세계를 인간의 의식과 유사한 실재의 세계라 고 하였다. 그리하여 결국 우주는 차원이 전연 다른 실實의 물질적 실재와 허虛 의 ‘의식의 실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라고 하는 주체는 이 두 개의 실재를 인식할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이러한 복소상대론에 의해서 전자나 광자와 같은 소립자에도 ‘기억’記憶 ‘사고’思考의 메커니즘을 지닌 별차원의 세계로서의 우주가 내장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Mitsuo Ishikawa, The Worldview of New Science (Tokyo: Tama Shuppan, 1985), 176-79.] 15)주관主管은 원칙적으로 만물주관이지만, 만물은 인간에 대하여 대상의 입장 에 있기 때문에 주관은 또 주체의 대상에 대한 주관을 뜻하기도 하며, 따라서 인간의 상호관계에 있어서 주체가 대상을 대할 때에도, 예컨대 정부가 국민을 다스리는데 있어서도 주관의 개념이 적용되어서 주체는 사랑을 터로 한 창조 760 성을 가지고 대상을 다스리게 되어 있다. 16)여기의 ‘성상․형상의 상대적 관계’를 다룸에 있어서 당연히 제기되는 문제 는, 그것과 ‘성상과 형상의 본질적 동질성’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앞의 ‘원상原相의 내용’중의 ‘3)성상과 형상의 이동성異同性’이라는 제목에서 성상․ 형상은 하나님의 절대속성이 창조(구상)에 앞서서 분화된 후 상대화된 것이어 서 질적으로는 동질적이라고 했는데, 본질적으로 동질이라면 성상이 곧 형상 이고 형상이 곧 성상이라는 말이 되어서 상대적 관계니 수수작용이니 하는 것 이 불가능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일어남직도 하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적 동질성同質性의 뜻을 곡해한 데서 오는 유견謬見이다. 본 질이란 보편성과 마찬가지로 우유성偶有性 또는 개별성個別性에 대한 반대개념이 며, 동질성은 공통성과 마찬가지로 다양성, 차이성에 대한 반대개념이다. 따라 서 본질적 동질성은 개별적 차이성에 대한 반대개념이다. 이것은 본질적 동질 성을 지닌 두 개념이 반드시 개별적 특성을 함께 지녀야 함을 뜻한다. 따라서 성상과 형상이 본질적으로 동질적이라는 말은 성상과 형상이 개별 적으로는 차이성, 특성을 지녔음을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상과 형상이 비록 절대적 속성에서 분화되어서 상대화되었다 하더라도 성상과 형상은 각각 별개 의 속성의 일면도 지니고 있어서 그 때문에 여기에 상대적 관계와 함께 수수 작용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17)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결과에는 합성체合性體와 신 생체新生體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이다. 결과가 합성체合性體일 때는 성 상과 형상이 수수작용을 해서 하나로 통일되는 경우를 말하며, 결과가 신생체 일 경우는 성상과 형상이 수수작용을 해서 새로운 개체나 요소를 산출시키는 경우이다. 761 18)이 4위기대는 원래 동서남북의 4위치에 대응하는 공간적 개념으로 씌어진 것이지만 실지로는 觀念상의 추상적 개념으로 씌어지고 있다. 19)예컨대, 지구가 自轉하면서 태양 주위를 公轉하는 것, 전자가 自轉(spin)하 면서 원자핵 주위를 회전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때의 自轉운동은 내적수수 작용에 기인하고 公轉운동은 외적수수작용에 기인한다. 20)원상에 있어서 자동적4위기대 즉 합성체를 이루는 수수작용때의 중심은 심 정이고, 발전적4위기대 즉 신생체를 형성할 때의 수수작용의 중심은 목적(창 조목적)이다.(전술) 그러나 피조세계에 있어서는 합성체를 이루는 경우(자동적4위기대)나 신생 체를 이루는 경우(발전적4위기대)나, 그 중심은 모두 목적이다. 왜냐하면, 피 조물에 있어서는 합성체를 이루는 것이나 신생체를 이루는 것이나 모두 창조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조목적도 실은 그 터전이 심 정이기 때문에, 목적중심은 동시에 심정중심도 되는 것이다. 21)이 내적자동적4위기대와 외적자동적4위기대도 2단계의 4위기대가 되기 때 문에 이것도 ‘원상의 2단구조’의 개념에 포함된다. 22)여기서 발전의 개념을 설명한다. 통일원리로 볼 때 발전이란 새로운 성질 의 개체 즉 신생체가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창조를 결과적인 면에서 본 개념 인 것이다. 경제발전은 경제재經濟財의 증식을, 문화발전은 문화재文化財의 증대 를, 과학발전은 발명, 발견의 증가를 뜻한다. 모두가 사위기대를 터로 한 수수 작용의 소산인 것이다. 762 23)피조물중에는 인간외의 동물중에도 차원은 다르나 창조성을 지닌 동물이 적지 않다. 벌, 개미, 거미, 까치 등이 그 예이다. 이들의 창조성은 본능적 창 조성으로서 인간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나 역시 내적발전적4위기대 형성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참고로 인간의 창조성은 본능적 창조성과 이성적 창조성의 통일인 것이다. 24)성상내부의 내적성상이 지․정․의의 통일체라는 관점도 현실문제 해결의 하 나의 기준이 된다. 그것은 자유의 문제이다. 즉 자유는 이성의 자유냐, 감정의 자유냐, 의지의 자유냐 하는 문제이다. 원리강론에는 ‘자유의지’ ‘자유행동’ 등 의 표현으로써 자유가 의지의 자유임을 인정하고 있다(원리강론 1987, pp. 102~103). 철학상에서도 ‘선택의 자유’를 의미하는 의지의 자유가 주장되고 있다. 헤겔은 이성의 자유를 강조했고 칸트는 이성이 자기법칙을 따르는 것을 자유라 했으며, 18세기말 독일에서 나타났던 감정感情철학은, 신앙과 감정 속에 서 인간의 자유를 찾았다. 이렇게 보면 자유는 이성의 자유같기도 하고, 감정의 자유같기도 하고 의지 의 자유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지․정․의를 통일체로 볼 때 쉽게 해 결된다. 즉 이성의 자유란 바로 그 안에 의지의 자유가 함께 있는 것이요, 감 정의 자유가 함께 포함되어 있고, 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컨대 ‘선택의 자 유’는 의지의 결정에 의한 자유이기 때문에 의지의 자유인 것이 사실이지만(그 런 의미에서 원리강론의 ‘자유의지’는 정당한 표현이다), 그러나 선택이란 예 컨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는 것인데, 이 양자중 하나를 선택하기 전에 어느 편이 이익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은 판단 또는 확인해야 한다. 이 확인하는 자 유가 이성의 자유요, 또 선택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기뻐하려는 선택인 것이며, 불쾌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니 그런 점에서는 감정의 자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비록 이 세 가지 자유가 동시에 성립한다 하더라도 가장 선차적先次的 인 자유는 이성의 자유이다. 왜냐하면 선택을 결정하기 전에 선택의 대상을 763 확인해야 하고, 확인한 뒤에는 선택을 결정하는 의지에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대상 확인능력도 이성이요, 의지에의 방향 제시능력도 이성 이기 때문이다. 감정적 선택에는 일종의 미적판단美的判斷이 요구되지만 거기에 도 사실적, 논리적 판단이 동반되기 때문에 역시 이성에 의한 확인이 필요하 다. 25)그러나 여기서 밝혀둘 것은, 내적형상내의 하나하나의 관념도 그 자체로서 주형鑄型의 구실을 하지만, 여러 관념의 조립組立에 의해서 형성되는 복합관념 (신생관념)도 주형의 역할을 다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인간이 만든 주형으 로는 동일한 주형으로 여러 개의 광물을 만들지만, 하나님의 내적형상은 대소 大小 의 각양각색의 무수한 주형을 갖고 있어서, 인간의 경우 그 하나하나의 주 형은 하나하나의 개체를 만드는 것으로 끝난다. 여기에서 그 하나하나의 주형 이란 바로 개별상個別相을 말한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의 개별상은 개인별 개별상個人別 個別相이고, 만물의 개별상은 주로 종류별 개별상種類別 個別相이다. 따 라서 만물의 종류별 개별상에 있어서는 동형의 주형에서 여러 개의 동일형의 철물 즉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밝혀둘 것은 이미 설명한 내적형상은 창조에 관련된 관념일 뿐이며, 그 외에 창조와는 직접적으 로 무관한 관념, 개념, 원칙, 수리 등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26)이 사실은 논리학상의 또 하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준도 된다. 이때까 지의 논리학은 생각한다는 것을 당연한 기정사실로 알고, 왜 생각해야 하느냐, 어느 방향으로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 해서는 문제조차 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오늘의 논리학은 벽에 부딪히고 만 것이다. 논리학이 안고 있는 이 문제점도 이 본성상의 내적발전적4위기대 이 론에 의해서 풀리게 된다. 764 27)여기서 범신론汎神論과 범신상론汎神相論과의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이것은 통 일원리나 통일사상의 입장이 범신론이 아니라 범신상론의 입장임을 제시하기 위해서이다. 범신론은 자연의 모든 것이 신이라고 보는 입장, 따라서 신과 자 연의 질적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관, 철학관을 말한다. 스피노자 등의 입장 이 그것이며, 고대 인도의 바라문사상, 불교사상 그리고 이집트, 그리스의 사 상에서도 볼 수 있다. 이 범신론은 한편으로는 모든 것에 신성神性을 인정하여 만상을 좋게 보는 낙관론樂觀論을 발생시켰고, 또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신의 무 차별적인 현현現顯으로 봄으로써 선과 악, 참과 거짓의 구별이 무의미하게 되어 도덕적 노력의 근거가 상실된다고 보는 비관론을 발생시켰으나 현실문제 해결 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 두 관점 모두 쓸모없는 입장이 되어 버렸음은 물론 이다. 문제해결에 있어서의 범신론의 이같은 무용성無用性은, 그것이 ‘신神은 인격의 신’인 동시에 ‘창조의 신’임을 몰각沒覺한 데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 때문 에 범신론자들은 ‘창조의 동기설’ 같은 것은 꿈에서 조차 생각지 못하였던 것 이다. 통일사상은 이미 누차 밝힌 바와 같이, 창조의 심정동기설과 닮기의 창 조설에 입각한 이론체계이므로 어떠한 현실적인 난문제도 그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통일사상은 범신론에 대하여 어떠한 입장을 취하 고 있는가. 즉 범신론에 대응하는 통일사상의 입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범신상론이다. 즉 만물은 창조목적대로 닮기의 법칙에 따라서 창조되었다고 보는 관점, 따라서 하나님의 모습(신상)을 닮은 피조물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즉 만물은 하나님이 나타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모습(원상)을 닮았다고 보 는 입장이다. 그러므로 이 입장은 하나님과 만물의 관계가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 무한과 유한의 관계, 모형模型(원품)과 모조模造와의 관계와 같다고 보는 관점이며, 특히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보는 입장이다. 28)이에 관하여 원리강론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즉 ‘피조세계는 무형의 765 하나님의 본성상과 본형상이 그 창조목적을 중심하고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그 것이 실체적으로 전개되어 번식한 것’(1987, p. 50)이 그것이다. 29)여기서 ‘생명을 얻은 주형관념鑄型觀念’, ‘살아 있는 주형’등의 뜻을 구체적으 로 설명하고자 한다. 주형관념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주형鑄型 또는 모형模型이 되는 관념인데, 이것이 살아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관념은 영상映像이기 때 문에, 살아 있는 영상은 영화의 스크린에 나타나는 것같은, 움직이는 영상으로 일단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의 영상은 실제로 살아 있는 영상이 아 니고 다만 필름상의 정적영상靜的映像이 영사기를 통해서 영사막에 비춰질 때 나 타나는 가현운동仮現運動에 불과하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주형관념은 참 생명 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다. 이에 관한 적당한 비 유는 없지만, 약간 비슷한 예를 들어보자. 사람들 중에는 꿈속에서 이때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을 만나고 나 서 그 다음날 실제로 그 사람과 똑같은 얼굴의 인물을 만났다고 고백하는 사 람이 있음을 가끔 본다. 이때 몽중夢中의 인물과 실제의 인물이 동일인이었다면 몽중의 인간의 영상은 ‘살아 있는 주형성 관념’鑄型性觀念에 해당하고 지상의 실 제의 인물은 그 주형성 관념의 공간 속에 질료가 채워져서 나타난 피조인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몽중에서의 인물뿐 아니라 살아있는 동 물, 식물을 포함한 산천의 광경을 본 뒤에 다음날 또는 수일 후, 여행같은 것 을 할 때에 똑같은 광경을 대하고 기이奇異하게 느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광물 등 전피조물全被造物이 본래 먼저 살아 있는 주형성 관념에 본형상의 질료가 채워짐으로써 창조되었음을 추상推想케 하는 예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0)여기서 또 밝혀 둘 것은, 같은 로고스라 하더라도 인간을 창조한 로고스와 만물을 창조한 로고스는 그 내적성상의 성격에 차이가 있다. 만물의 경우는 저차원의 지정의의 기능이 내적성상을 이루고 있으나 인간의 경우는 고차원의 766 지정의의 기능이 저차원의 그것과 합쳐서 내적성상을 이룬 후, 인간이 완전한 피조물로서 나타날 때에는 이 저차원의 지정의의 기능은 육심으로 나타나고 고차원의 지정의의 기능은 생심이 되어서 영인체의 마음으로 나타난다. 31)‘원리강론’에는 피조물이 성장하는데 반드시 소생기, 장성기, 완성기의 3단 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1987, p. 62), 이 주장은 ‘하나님이 절대자이시면서 상대적인 이성성상의 중화적 존재이시기 때문에 3수적 존재이 시다’(앞의 책)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명제는 동시에 절대=심정, 상대= 주체·대상, 중화=합성체라는 뜻에서, 4위기대의 원형도 되고, 또 절대=정, 상 대=분, 중화=합이라는 뜻에서 정분합작용正分合作用의 원형도 되는 것이다. 32)‘하나님의 존재증명’…… 여기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통일원리나 통일사상은 모두 하나님을 그 시발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증명’은 어차피 통일사상이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제목이다. 먼저 종래의 신의 존재증명을 소개코자한다. ①종래의 신의 존재증명 i)본체론적 증명(ontological argument)…… 이것은 인간이 갖고 있는 신의 개념을 근거로 하여 신의 존재의 필연성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안셀무 스(Anselmus 1033~1109)는 그의 저서인 ‘독어록’獨語錄(monologion, 1070)에 서 ‘인간이 신神을 가장 완전한 존재로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신이 실제로 존 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존재라고 하는 속성을 신이 갖지 않는다면 신은 가장 완전한 존재라고 볼 수 없으므로 따라서 신은 존재하여야 한다’고 하였 는데, 이러한 증명방식을 데카르트(R. Descartes)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러한 증명은 무신론자(예컨대, 포이엘바하)의 ‘신은 인간의 유적본질과 완전욕 이 대상화된 것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반론을 극복하기 어렵다. 767 ii)우주론적 증명(cosmological argument)…… 이것은 토마스 아퀴나스 (Thomas Aquinas, 1224~1275)의 견해인데, 그는 자연계의 운동의 인과관계 를 역으로 소급해 올라가면 최종으로 궁극적인 원인, 즉 제1원인에 도달하는 바, 이것이 원동자原動者 또는 자기원인으로서 이것을 그는 신으로 보았다. 그런 데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부동不動의 원동자를 인정한 방식을 모방하여 세 운 증명방식으로서, 역시 무신론자․유물론자들을 설득시키기는 어려운 입장이 다. 왜냐하면 물질적 인과관계의 궁극적 원인으로서의 제1원인이 반드시 하나 님이어야 할 하등何等의 이유가 없으며 물질의 원인은 아무리 역으로 소급하더 라도 물질 이외의 것일 수는 없다는 것이 유물론(무신론)자들의 주장이기 때 문이다. 유물론의 입장에서는 만일 우주의 제1원인이 신이라면 그 신마저 물 질적 존재라는 주장이 가능한 것이다. iii)목적론적 증명(teleological argument)…… 이 증명방식은 ‘인체의 구조나 생리현상이 합목적성을 띠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수한 천체로 구성된 우 주도 일정한 합목적적인 계획에 의해서 형성된 하나의 거대한 질서체계로 보 고 그 계획자가 바로 하나님이다’라는 방식, 또는 ‘자연계의 미와 장엄에서 최 고의 지혜를 가진 신이 세계를 창조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는 관점에서 신 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증명방식도 무신론이나 유물론의 주장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것이 다. 왜냐하면, 무신론은 우주의 운동을 법칙의 필연성만으로도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체기관의 구조와 운동이 합목적성合目的性을 띠었다고 해서 우주의 현상도 바로 합목적적이라고 보는 목적론은 논리의 비약이며, 우주의 운동은 어디까지나 합법칙적이라고 보는 관점도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iv)도덕적 증명(moral argument)……이것은 일상생활에서 인간이 따르고 있 는 도덕의 법칙이나, 도덕적인 세계질서의 원천으로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증 768 명방식이다. 또한 칸트의 경우와 같이 도덕적 요청에 근거하여 즉 도덕적 생 활에 있어서 그 기준으로서 성스러운 신의 실재를 증명하는 방식이다. 양심을 신의 소리로 보는 입장도 이에 속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도 무신론을 극복 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무신론은 전통적인 도덕이나 윤리를 봉건사회에서 형성된 규범, 즉 봉건사회의 지배계급이 그 계급적 지배를 유지 강화하기 위 해서 만들어 놓은 봉건적 규범에 불과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종래의 神의 존재증명은 모두 일단 신의 실존을 믿고 다만 논 리상으로 신의 존재를 변명한 데에 불과하다. 즉 처음부터 유신론적 입장에서 의 증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신의 증명’의 입장은 무신론과는 공통의 입 장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무신론 신봉자들에게 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면 무신론과의 공통의 입장에 서서 논리를 전개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바로 가설적 방법에 의한 神의 증명방식이다. 이러한 가설적 방법에 관하여 설명해 보자. ②가설적仮說的 방법 먼저 가설(hypothesis)이란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그 진위眞僞의 확실성이 경험적 방법으로 아직 증명되지 않은 것을 다만 가정假定으 로써만, 억설臆說로써만 설명할 때 그 가정이나 억설을 가설이라고 한다. 그러 나 ‘가설적 방법’은 이 같은 가설을 과학적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서 검증 (verification)함으로써 그 가설이 참(진설眞說)임을 증명하는 방식을 말한다. 가 장 비근卑近한 예로서 의사가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병의 원인을 먼 저 가정해 놓고(예컨대 고열성 질환을 ‘인플루엔자’로 가정하고) 그 가정에 따 라서 그 병(인플루엔자)을 치료해서 병이 나았다면 그 진단은 바른 진단(진)이 되는 것이고 만일 그 병이 낫지 않았다면 그 진단은 오진誤診이 되는 것과 같 다. 또 하나 자연과학상의 예를 들어보자. 고대 그리스시대의 철학자 데모크리 769 토스(B. C. 460~370년경)는 모든 물질은 원자(atom)라고 하는 극히 작은, 그 이상 더 분할할 수 없는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주장은 어 떠한 자연과학적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순전히 데모크 리토스 자신의 단순한 가설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 이르러 물질구성의 기본 단위의 중량重量과 내부구조까지 밝혀짐으로써 그의 원자론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진설眞說(정설)로 공인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예는 원소元素의 발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원소의 주기율표週期律表 (periodic table of element)를 만든 멘델레프(Mendeleev D.I. 1834~1907) 는 이 표에 의해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몇 개의 미지未知의 원소의 원자량原子量, 원자번호原子番號 및 그 성질을 예언했는데 그 후 1885년에 빈클러(Winkler)가 실제로 그 중의 하나인 게르마니움(germanium)을 발견하였다. 이것도 처음에 가설이 세워졌다가 검증에 의해서 정설이 된 실례實例의 하나이다. 이와 같이 과학적으로는 아직 불분명한 사실을 먼저 가설로 세워놓고 그 가 설로부터 도출되는(즉 연역되는) 결론이 자연과학적인 관찰이나 실험에 의해 서 검증(확인)되면, 그 가설은 정설 또는 진설로 전화轉化한다는 원칙을, 신의 존재의 증명에 적용한 것이 바로 가설적 방법으로서 더 정확히 표현하면 가설 연역법이다. 과학의 발달에 있어서는 원자론뿐 아니라 그 외에도 가설적 방법 에 의해서 정설로 공인된 예가 적지 않다. 이와 같이 가설적 방법은 자연과학 이 인정하는 진리탐구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에 무신론자일지라도 승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신의 존재증명도 이 같은 가설적 방 법으로써 한다면 무신론의 입장에서 이것(신의 실재)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되는 것이다. i)원상론과 가설 통일사상에서 신의 존재 증명을 가설적 방법으로 한다는 말은, 무신론자들 에는 하나님의 속성에 관한 이론(즉 원상론)을 일단 가설로서 인정하게 하고 770 그 가설로부터 도출되는 결론이 자연과학자들이 이루어 놓은 여러 가지의 실 험 및 관찰의 결과와 대조해 보아서 그 결과와 완전히 또 예외없이 일치한다 는 것을 밝힘으로써, 이 원상론이 진설眞說(정설)임을 공인케 하는 방법을 말한 다. 다음에 그 실례를 들어 보자. 원상론原相論의 핵심부분은 첫째로 ‘하나님은 성 상과 형상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인 동시에 양성․음성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이며 양성․음성은 성상․형상의 속성이다’는 것이며, 둘째로 ‘하나님은 창조 목적을 중심으로 성상(주체)과 형상(대상)의 수수작용을 통하여 만물을 창조하 였으며, 수수작용은 4위기대를 터로 하고 이루어지며, 4위기대에는 내적 및 외적 사위기대와 자동적 및 발전적 사위기대의 4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 님의 속성에 관한 이러한 이론을 무신론의 입장에서는 다만 독단으로 취급할 뿐, 결코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무신론에 대해서만은 이 원상 론을 하나의 가설로서만 취급하게 하고 그 대신 그 가설의 검증작업(즉 확증 작업)에 함께 동참시킨다. 즉 그 가설로부터 도출되는 결론(귀결)이 자연과학 적인 실험 및 관찰의 소견과 일치한가의 여부를 함께 알아보게 하는 것이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가설적 방법은 진리탐구를 위한 과학적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에 만일 무신론의 입장에서 이 같은 가설의 검증마저 거부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진리탐구를 포기 또는 회피하는 입장이 되어 버려서, 스스로 비과학적 태도임을 자인自認하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이 가설仮說의 검증작업에는 양편이 참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가설의 검증작업이란 엄격히 말해서 그 가설의 주창자主唱者가 직접, 과학적으로 실험하고 관찰한 후 거기에서 얻어진 소견(이론)을, 그 가설로부터 의 결론과 비교하는 작업이다. 그러나 자연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에 있어 서는 그런 헛수고를 할 필요가 없으며, 다만 과학자들이 이미 실험과 관찰을 통해서 이루어놓은 성과(과학적 진리)와 이 가설적 결론을 비교해서 그 일치 여부를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무신론의 입장에서 가설의 검증작업에 동참한 771 다는 말은 양편이 자연과학적 사실과 가설적 결론이 일치하는가의 여부를 함 께 확인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해서 자연과학적 사실과 원상론의 입장이 일치 된다는 것이 실증되면 그 때에는 무신론의 입장에서도 원상론이 바른 이론임 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에는 원상론이 무신론의 훌륭한 대안이 된다는 것이 확인될 것이기 때문이다. ii)가설의 검증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가설에 의해서 필연적으로 도출되는 결론이 자연과학 의 실험 및 관찰의 소견과 일치되면 그 가설은 진설眞說 또는 정설定說이 된다. 다음에 몇 개의 예를 들어서 일단 가설로 삼았던 원상론(원리)이 검증을 통하 여 진설로서 확인됨을 보이고자 한다. ‘가설’, ‘결론’ ‘검증(확인)’의 3개의 소항 목을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가설…… 원상론의 다음과 같은 주장을 일단 가설로 인정한다. 즉 ‘하나님 은 성상․형상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이다. 닮기의 법칙에 의해서 창조된 만 물은 하나님을 닮고 있어서 이성성상의 통일체를 이루고 있다’를 가설로 하면 여기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결론…… 즉 ‘피조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성상․형상의 이성성상을 닮고 있 어서 반드시 무형의 성상적性相的 측면과 유형의 형상적形狀的 측면을 갖추고 있 다. 즉 광물, 식물, 동물, 인간 등 모든 피조물이 이 같은 성상․형상의 상대적 측면을 예외없이 갖고 있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다음은 이 결론 이 자연과학적 사실(실험과 관찰의 성과)과 일치하느냐의 여부를 검증하는 일 이 필요하게 된다. ⓒ검증…… 즉 광물이나 식물이 과연 성상․형상性相․形狀의 상대적 측면을 갖고 있으며 동물이나 인간도 마찬가지로 성상․형상의 상대적 측면을 갖고 있는가를 과학적(물리화학적) 지식을 가지고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검증 이다. 그런데 실제에 있어서 이 결론이 과학적 사실과 완전히 일치함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해서 언급해 보자. 772 ㉠인간…… 먼저 인간에 관해서 살펴보자. 인간에 관한 과학적 지식이란 의 학을 말한다. 오늘의 의학은 인간을 정신과 육체의 통일체로서 파악하고 이 양면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분야가 발달하고 있다. 정신신체의학精神身體醫學 (psychosomatic medicine), 정신물리학精神物理學(psychophysics), 정신생리학精 神生理學 (psychic physiology) 등이 그것이다. 정신은 마음 즉 성상이고, 육체는 몸 즉 형상이다. 즉 의학(자연과학)은 인간이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은 성상․ 형상의 통일체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동물…… 동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동물에도 인간의 마음에 해당하 는 부분이 있음을 역시 과학(동물학)이 밝히고 있다. 동물심리학이 그것이다. 소위 동물의 본능도 이 동물심리에 속한다. 그런데 뇌생리학자 엑클스(J.C. Eccles)박사는 실험을 통하여 동물(포유류)도 인간의 것과 똑같은 의식(5감의 의식과 내면적 의식)을 갖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의 의식의 차이에 있어서, 인 간은 자아의식을 갖고 있지만 동물은 그것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뿐이라 하였 다. 이것으로 동물에도 비록 차원은 낮으나마 마음이 있음을 과학은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동물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육체를 지니고 있음은 재언再言할 필요 가 없다. 이리하여 동물도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은 성상․형상의 통일체인 것 이다. ㉢식물…… 식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식물에도 생명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즉 식물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생명체이다. 생명체의 생명현상은 바 로 생리현상生理現象으로 나타나는 바, 이 생리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 생리학이 다. 식물의 생명체에 관해서도 이러한 생리학이 발달해 왔다. 이것이 식물생리 학(plant physiology)이다. 그런데 생명은 물질이 아니다. 생명 그 자체는 무 형인 일종의 성질이요, 환경의 자극에 대해서 반응을 나타내는 기능으로서, 동 물의 본능이 환경의 자극에 대하여 반응을 나타내는 기능과 차원이 다를 뿐, 같은 것이다. 또 식물학에는 식물해부학植物解剖學(plantanatomy), 식물형태학 (morphological botany) 등이 있어서 식물의 조직, 구조, 세포 등 물질적 유 773 형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이것으로 식물에도 기능적, 무형적 측면과 유형적, 물질적 측면이 있음을 알게 된다. 즉 식물도 성상과 형상의 두 측면을 지니고 있어서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고 있음을 과학(식물학)에 의해서 확인(검증)할 수 있는 것이다. ㉣광물…… 광물은 무기물이어서 생명이 없는 물질이기 때문에 성상적性相的 측면이 없을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광물에 있어서의 성상적인 면이란 무형의 성질․기능을 말한다. 그런데 광물에 무형의 성질이나 기능이 있나 없나 를 알아보려면, 광물의 구성요소인 원소 즉 원자와 분자에 관한 과학적 성과 를 알아보면 된다. 우선 물리학 및 화학에 있어서 모든 원자는 반드시 일정한 원자량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원자량에 대응하는 일정한 화학적 성질을 갖 고 있다. 그것을 알기 쉽게 나타낸 표가 원소주기율표(periodic table of element)이다. 한편 모든 원자나 분자는 일정한 힘(에너지)을 나타낼 수 있는 작용성을 갖고 있다. 이 작용성이 바로 기능이다. 예컨대 원자핵에는 핵반응을 일으키는 작용성을 즉 기능을 갖고 있어서 이 기능 때문에 핵반응이 일어난 다. 이때 방출되는 에너지가 원자력이다. 그리고 분자에도 작용성이 있다. 이 작용성(기능)에 의해서 분자간력分子間力(인력과 반발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 한 성질(물리화학적 성질), 기능(작용성) 그 자체는 무형적인 것이기 때문에 성상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원자나 분자는 또 유형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원자의 유형적인 측 면은 원자구조로서 원자론에서 이것을 다루고 있다. 분자에도 역시 유형적인 측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분자구조이며 분자구조론에서 이것을 다루고 있 다. 즉 원자, 분자는 형상적 측면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자, 분자들 이 모여서 광물을 이루고 있다. 이것으로 광물도 성상과 형상의 통일체라는 것, 따라서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고 있음을 과학적 성과를 통해서 확인하게 된다. 774 결론: 이상으로 하나님은 비록 무형의 존재이며 자연과학의 연구의 대상이 될 수는 없으나, 자연과학적 방법의 하나인 가설적 방법을 수용할 때, 하나님의 존재가 증명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리라고 믿는다. iii)제2 예: ‘양성․음성의 이성성상’의 경우 ⓐ가설…… 원상론에는 ‘하나님은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상대적 속성)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며, 닮기의 법칙에 따라서 창조된 만물은 하나님의 이같은 이성성상을 닮아서 모두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의 상대적 관계를 맺고 존재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것도 가설로 삼는다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게 된다. ⓑ결론…… 즉 ‘피조물은 반드시 하나님의 양성․음성의 상대적 속성을 닮아 서 양성․음성의 상대적 속성을 지니든지 또는 양성개체(요소) 및 음성개체(요 소)의 상대적 관계를 이루고 존재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 결론 이 자연과학적 사실과 일치하는가의 여부가 검증되어야 할 것이다. ⓒ검증…… 결론중의 ‘피조물은 반드시 양성개체(요소)와 음성개체(요소)와 의 상대적 관계를 이루고 존재한다’는 가설을 검증해 보자. 우선 인간에 관해 서인데 인간의 양성은 남성이고 음성은 여성이다. 이러한 남성과 여성의 차이 는 해부학상으로나(두개골, 골반, 생식기 등), 생리학상으로나(음성, 월경의 유 무 등), 외모상으로(얼굴, 유방, 둔부 등)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동물에 있어 서의 양성․음성은 수컷과 암컷인데 동물에도 해부학상 또는 생리학상, 자웅의 차이가 잘 나타나고 있다. 식물에 있어서의 양성․음성은 수술과 암술로 또는 수나무와 암나무(은행나무의 예)로 그리고 수꽃과 암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생물학(식물학)은 보여 주고 있다(여기서 참고로 한 가지 밝혀 둔다. 그 것은 생물의 유전자인 DNA의 분자 모형에 있어서 나선형으로 꼬인 두 줄의 사슬사이에 두 사슬을 버티도록 받침대 노릇을 하는 두 종류의 鹽基의 짝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짝이 바로 A+T와 G+C인데 여기서 A=T, G=C 775 의 관계가 각각 서로 한 쪽이 양화陽畵라면 다른 쪽은 음화陰畵인 것과 같은, 상 보적相補的인 관계임이 밝혀지고 있는데 이것도 양성과 음성의 관계로 볼 수 있 을 것이다). 다음은 광물에 관해서 살펴보자.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광물의 구성요소는 원자인데 원자는 양전기를 띤 핵(양자와 중성자)과 그 주변을 도는, 음전기를 띤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원자구조론이나 원자물리학은 밝히고 있다. 즉 광물도(그 원자레벨에 있어서) 양성과 음성으로서 양전기를 띤 소립자(양 자)와 음전기를 띤 소립자(전자)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상으로 ‘피조물이 반드시 양성개체(요소)와 음성개체(요소)와의 상대적 관 계를 이루고 존재한다’는 가설적 결론이 자연과학(의학, 동물학, 식물학, 원자 물리학 등)의 연구성과와 일치됨이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하나님은 양성․음성 (의 상대성 속성)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며, 닮기의 법칙에 따라서 창조된 만물 은 하나님의 이같은 이성성상을 닮아서 모두 양성․음성의 상대적 관계를 맺고 존재한다’는 가설이 진설眞說 또는 정설定說이 되게 되는 것이다. 이상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원상론의 핵심부분 중의 일부에 불과하며 나 머지의 부분 즉 ‘하나님은 창조목적 중심으로 성상(주체)과 형상(대상)이 수수 작용을 하여서 만물을 창조하였으며, 수수작용은 사위기대를 터로 하고 이루 어지며 사위기대에는 내적 및 외적4위기대와 자동적 및 발전적4위기대의 4종 류가 있다’는 주장도 이것을 가설로 하여 여기에서 도출되는 결론을 세워 놓 음으로써 자연과학적 실험과 관찰의 결과를 가지고 정확히 검증(확인)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지면관계도 있고 또 원상론의 ‘원상의 구조’의 제목하의 설 명을 참고로 한다면 그 사실을 미루어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가설의 검증작업은 생략하고자 한다. 이것으로 ‘신의 존재’가 가설적 방법에 의해서 가장 올바르게 증명될 수 있 다는 것이 밝혀졌으리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첨가하는 것은 아무리 무신론자라 하더라도 하나님에 관한 이론이 가설적 방법에 의해서 과학적 사 776 실과 일치된다는 것이 일단 검증이 되면 겸허한 마음으로 그것을 진설眞說로서 또는 정설定說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과학적 태도라는 것이다. 특히 공산주의 유 물론자들은 너무나 오래도록 하나님을 부정해 왔기 때문에 그들은 ‘신’이라면 무조건 반대 또는 거부하는 심리로써 굳어졌을 줄 알지만 그 무조건적 거부태 도야 말로 비과학적 태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의 공산주의사회 내부의 대혼란(뿐 아니라 자유세계 내부의 대혼란 도)을 근본적으로 수습하는 길은 이 지구상에서 무신론의 깃발을 모두 제거하 고 지구성의 북극에까지 하나님의 깃발을 높이 꽂는 것이다. 그 하나의 하나 님의 깃발 아래 전인류가 하나로 뭉치게 될 때, 모든 혼란이 근본적으로 수습 될 뿐 아니라 전세계가 하나로 통일되어서 여기에 비로소 인류의 오랜 꿈이었 던 사랑과 자유 및 번영과 평화의 이상세계가 실현되게 될 것이다. 이상으로 하나님의 존재증명에 관한 설명을 마친다. 33)힐쉬베르거(J. Hirschberger)는 다음과 같이 술회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좋아하여 범논리주의凡論理主義라고 부르고 이 범논리주의에 관련하여 헤겔을 신비주의적․범신론적 범즉일汎卽一의 설의 창도자로 간주해 왔다.…… 스콜라적 경향에 있는 철학자들은 대체적으로 헤겔을 범신론적 동일성汎神論的 同 一性 의 철학자로 간주한다.’[Geschichte der Philosophie (Freiburg: Verlag Herder, 1984), Ⅱ., 419. == 제2장 존재론 == 1)Hiroshi Motoyama(本山博), Yoga and Parapsychology (Tokyo: Shukyo-shinri Shuppan, 1972), 109. 2)의지가 물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PK(사이코키네시스, 遠隔物體 psychokinesis)현상이라고 한다. PK현상에는 원격물체 의 이동, 금속의 777 구부림, 신장伸張, 또는 경화硬化 그리고 난수발생기亂數發生機로 하여금 그 우연성 을 상실시키는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Michel Cazenave ed., Science et Conscience, trans. A Hall and E. Callander (Oxford: Pergmon Press, 1984), 49. 3)1966년 미국의 거짓말탐지기 검사관檢査官 크리브 백스터는 거짓말탐지기의 전극電極을 식물의 잎에 부착시킨 후 식물의 반응을 조사해 보았다. 그런데 놀 랍게도 식물이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예컨대, 잎을 태 워버린다고 생각하고 불길(화염)을 마음에 그리는 순간, 성냥을 손에 집어들 사이도 없이 식물은 크게 반응했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해 본 결과, 그는 식물에도 의식,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이 백스터 의 발견은 ‘백스터 효과’라고 불려지고 있다.[Peter Tompkins & Christopher Bird, The Secret Life of Plants, (New York : Haper and Row, Publishers, 1973), 3-5. 참조] 이 백스터가 발견한 인간과 식물의 코뮤니케 이션을 재현再現하려고 하는 시도는 소련에서도 행해졌다. 그리고 V. N. 푸시킨 등은 식물이 최면상태催眠狀態가 된 인간의 정동靜動에 반응하는 것을 확인하였던 것이다(A. P. Dubrov & V. N. Pushkin, Parapsychology and Contemporary Natural Science (Moscow, 1983). 참조 4)런던大學의 이론물리학자 봄(David Bohm)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모든 물질 속에는 어떤 종의 생명에너지가 있으며, 그것이 우리들 속에서는 일정한 방법으로 발현되고 있는데, 바위 속에서는 그 방법으로 발현하지 않고 있을는 지도 모른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즉 일종의 예지叡智가 자연계를 통하여 일반화되고 있다면, 생명없는 물질이 우리들의 사고에 반응할지도 모른다는 사변적 제안思辨的提案도 심히 불합리하다고는 할 수 없다.”[The Holographic Paradigm and Other Paradoxes, ed., Ken Wilber (Shambhala/Boston & London: New Science Library, 1985), 211. 참조] 778 또한 파리대학의 이론물리학자 샤론(J. E. Charon)은 전자나 광자 그 자체 가 하나의 ‘소우주’로서 ‘기억’이나 ‘사고’의 메카니즘을 구비하고 있다고 하였 다.[Mitsuo Ishikawa(石川光男), The World View of New Science (Tokyo: Tama Shuppan, 1985), 178-79. 참조] 5)종전에는 세포(박테리아)에 성性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1946년 J. 레 다버그와 E. L. 테탐에 의해서 비로소 박테리아에도 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 다. 박테리아에 있어서의 성性에 관해서는 예컨대 Koichi Hiwatashi(樋渡宏一), The Search for the Origin of the Sex (Tokyo: Iwanami Shoten, 1986), 에 자세히 적혀 있다. 6)이 대폭발설은 아직 가정의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수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7)“원리강론”, 성화사, 1987, p. 67. 8)Joseph Stalin, Dialectical and Historical Materialism (New York: International Publishers, 1940), 7. 9)Frederick Engels, Anti-Dühring (Moscow: Progress Publishers, 1969), 33. 10)시간의 유형 여기서 참고로 시간의 유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통일원리에는 하나님의 복귀섭리 역사에 21일, 40일, 210년, 400년 등의 섭리적기간이 자주 나타난 다. 이 같은 섭리상의 시간은 일반적인 시간과 그 성격이 다르다.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여기서 시간의 유형에 관하여 살펴보자. 시간 속에 살고 있는 779 우리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 시간의 유형에는 다음의 다섯 가지를 생각할 수가 있다. ①물리학적 시간…… 이것은 물리력에 의해서 생기는 무기물의 반복적 원환 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다. ②생물학적 시간…… 이것은 생명력에 의해서 생기는 생물의 성장과 라이프 사이클의 반복운동(계대현상)에 소요되는 시간이다. ③역사적 시간…… 이것은 인간의 정신력에 의해서 문화가 형성되고 발달하 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다. ④섭리적 시간…… 이것은 섭리적 인물들이 신앙 및 책임분담능력을 가지고 일정한 사명을 수행하면서 복귀섭리를 진행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다. ⑤이상적 시간……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참사랑의 실현을 위해서 사 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서 하나님의 3대축복을 완성한 인간들에게 소요되는 시간이다. 이상에서 시간의 유형을 설명하였는데,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은 이 다섯 가지 시간중의 어느 하나 또는 두 가지의 시간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식들을 기르고 의식주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외에 아무 목적도 사명감 도 없이 사는 사람은 동물과 같은 생물학적 시간 속에 사는 사람이요, 일정한 정신력을 가지고 문화발달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은 역사적 시간 속에 사는 사 람이요, 신앙과 책임분담의 사명감을 가지고, 인류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복 귀섭리의 뜻을 실현키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은 섭리적 시간 속에 사는 사람이 다. 장차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완성되어서 이상세계가 도래하면 그 때에는 온 인류가 이상적 시간 속에 살게 될 것이다. 11)봄(David Bohm)은 종자種子가 환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서 술하고 있다. “내장內藏된 질서에 따라 종자는 부단히 환경중의 무생적물질無生的 780 物質 에서, 살아 있는 동식물動植物을 만들게 하는 새로운 정보를 계속 주고 있습 니다. 비록 그 종자가 지면에 뿌려지기 이전이라도, 그 종자에 생명이 내재하 고 있지 않았다고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The Holographic Paradigm and Other Paradoxes. 193.) 12)Engels, Anti-Dühring, 75-76. 13)V. I. Lenin, “On The Question of Dialectics,” Collected Works, Vol. 38, (Moscow: Progress Publishers. 1976), 358. 14)Ibid. 15)완성한 인간이 이와 같이 사랑으로 만물을 주관하면 동물세계의 약육강식弱 肉强食 의 현상까지도 결국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 제3장 본성론 == 1)문선명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남성에게는 아내가 어머니의 분신이 며 어머니의 결집체結集體입니다. 동시에 누나의 결집체요, 누이동생의 결집체입 니다. 그리고 우주를 대표한 여성의 결집체입니다. 그와 같은 내용을 갖추고 있는 아내를 사랑함은 모든 인류를 사랑한 결과가 됩니다. 그것은 또 모든 여 성을 사랑한 입장에 서게 되고, 자기 집의 어머니와 누님과 누이동생을 사랑 한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가정이란 인류애人類愛를 교육하는 대표적인 수련소입니다. 심정의 중심을 세우는 대표적인 광장입니다. 거기에서 서로 신뢰하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전 우주의 중심으로 서게 되고,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 781 다. 그것이 이상권理想圈의 시작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아무런 존재의 의미도 없 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있어서 남편은 아버지의 분신입니다. 또한 오빠 의 결집체요, 남동생의 결집체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이루어야 할 가정의 이 상입니다.”(‘하나님의 뜻과 세계’, 성화사, 1985년, p. 535) 2)“70이종심소유욕, 불유구”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논어해설, 제2 위정편爲政篇, (서울: 국학자료원, 2005), 41 3)“원리강론”, 성화사, 1987, p. 108 4)문선명, “절대가치와 신문화혁명”, 제14회 국제과학통일회의 기조연설문 (New York: The International Cultural Foundation, 1986), 16. 5)구약성서, 창세기 22장 12절 6)F. Engels, “Socialism: Utopia and Scientific", in Karl Marx and Frederick Engels, Selected Works, vol. 3 (Moscow: Progress Publishers, 1970), 149. 7)로크는 “통치론” 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인 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어떤 인간과도 평등하게 즉 세계속의 많은 인간과 평등하게 완전한 자유를 소유하고, 자연법이 정하는 모든 권리와 특권을 억제 받지 않고 향수享受하는 자격을 부여받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자기의 소유물 즉 생명, 자유, 자산을 타인의 침해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권력뿐만 아 니라 또 타인이 자연법을 범할 때에는 이것을 재판하고…… 사형까지도 처할 수 있는 권력을 생래적生來的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Two Treatises of Government, ed. Peter Laslett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8), 323-324. 782 8)Søren Kierkegaard, The Sickness Unto Death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0), 13. 9)Søren Kierkegaard, The Present Age (New York: Harper and Row Publishers, 1962), 63. 10)Friedrich Nietzsche, “Thus Spake Zarathustra”, in The Portable Nietzsche, ed. and Transe., Walter Kaufmann (New York: Penguin Books, 1982), 226. 11)Friedrich Nietzsche, “The Antichrist” in The Portable Nietzsche, 570. 12)Friedrich Nietzsche, “Thus Spake Zarathustra” in The Portable Nietzsche, 329. 13)니체는 바울이 ‘복음’福音을 ‘화음’禍音으로 고치고 예수의 가르침을 피안주의 彼岸主義 로 대답하였다고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기독교의 진실의 역사 를 말한다. 이미 ‘기독교’라는 말은 하나의 오해이다. 근본에 있어서는 단지 한 사람, 그리스도가 있었을 뿐이다. 그 분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다. ‘복음’ 福音 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이다. 지금까지 ‘화음’福音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것은 이미 그 사람이 살아간 것과는 반대의 것이었다. 즉 ‘나쁜 소식이요’ 화 음禍音이었다.”(The Portable Nietzsche, 612), “바울은 전생존全生存의 중심重心 을 이 생존의 배후로 단순하게 옮겨 놓았다. ‘부활’한 예수라는 허언虛言속으로” (Idid,. 617) 14)Karl Jaspers, Philosophy. vol. 1, trans. E. B. Ashton(Chicago: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69), 56. 15)Karl Jaspers, What is Philosophy? (Tokyo: Hakusuisha, 1978), 22. 원 783 본은 Was ist philosophie? Ein Lesebuch, ed. Hans Sauer (Munich: R. Piper & Co. Verlag, 1976). 16)Ibid., 22. 17)Ibid., 26. 18)야스퍼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 싸움은 사랑의 싸움이며 거기에 있어서는 쌍방이 일체의 무기를 상대에게 인도한다. 자유로운 자와 자유로운 자가 공동으로 서슴없이 대립하는 교제交際, 또 타자他者와의 교섭交涉은 모두 그 예비단계임에 불과하며, 결정적인 점에선 모든 것을 서로 요구하고 근저根低에 있어서 서로 의문疑問으로 하는 교제交際, 이 같은 교제에 있어서만 본래적인 존 재의 확신이 얻어지는 것이다”(Philosophy, vol. 2, 59-60) 19)하이데거는 ‘속인’俗人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 누군가는 이 사람도 아니고, 저 사람도 아니고, 그 사람 자신도 아니고, 몇 사람도 아니며, 또 모든 사람들의 총계總計도 아니다. ‘누군가’는 중성적中性的인 것이고, 즉 세인 世人 (속인) 〔‘사람’(Das Man)〕인 것이다” [Being and Time, trans. John Macquarrie and Edward Robinson (Southampton: Basil Blackwell, 1962), 164.] 20)Ibid., 320. 21)Jean Paul Sartre, “Existentialism is a Humanism” in The Fabric of Existentialism, ed. by R. Gill & E. Sherman(New York : Meredith Corporation, 1973), p. 521. 22)앞의 책, p. 522. 784 23)Jean Paul Sartre, Being and Nothingness(New York : Washinton Square Press, 1956), p. 707. 24)Jean Paul Sartre, “Existentialism is a Humanism” in The Fabric of Existentialism, 523~524. 25)Jean Paul Sartre, Being and Nothingness, trans. H. E. Barnes (New York: Washington Squarw Press, 1956), 373. 26)Ibid., 555. == 제4장 가 론 치 == 1)철학신강哲學新講, 철학교재연구회 (서울: 학우사學友社, 1978), 132. 2)문선명, New Hope-Twelve Talks by Sun Myung Moon. ed., by Rebecca Salonen(New York : HSA-UWC. 1973). p. 55. 3)3계三界란, 중생衆生이 생사유전生死流轉하는 세계로서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 色界 의 3단계로 구분한다. 욕계欲界는 가장 밑에 있으며, 음욕淫欲, 식욕食欲, 수면 욕睡眠欲을 가진 자의 세계를 말한다. 색계色界는 욕계欲界 위에 있으며, 수묘殊妙한 물질(색色)로 되어 있어서 욕欲을 떠난 자가 사는 세계를 말한다. 그리고 무색 계無色界는 가장 위에 있으며, 물질을 초월한 고도의 정신적인 세계를 말한다. 4)문선명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들은 어떠한 인종人種이라 하더라도 거기에는 어떤 보편적인 원리가 관 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주에는 어떤 근본적인 법 칙이 있고, 그것을 범한 사람은 그 사람의 인격이나 재능이 어떻든 간에 그 785 나름대로 심판될 것입니다. 그와 같은 우주 구조의 근본정신은 무엇이겠습니 까. 그것은 타인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남성이나 여성을, 지키고 지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 타인을 이용하여 자기의 이익만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을 배제排除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선인善人이란, 타인을 위하여 존재하 는 인간을 말하고, 선행善行이란 타인의 이익이 될 만한 행위라고 말할 수가 있 습니다.” (“God's Will and the World”, 〔New York: HSA-UWC. 1985〕, p. 497.) 5)“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 선생은 일관하여 “절대적 가치는 절대적 사랑 속에서 탐구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6)해방신학은 제3세계에서 대두擡頭한 새로운 신학으로서 전통적인 기독교의 말세 구원관에서 탈피하여 현실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참여를 주장한다. 현실 문제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는 인간의 비인간화非人間化 문제이며 비인간화의 원 인은 자본주의 체제의 구조적 모순과 사회악에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 성의 해방을 위해서는 자본주의사회를 타도打倒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 면서 공산주의와 제휴提携하였다. 7)제2차대전 후, 제3세계는 정치적으로는 독립하였으나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제1세계에 종속되어 있었고 저개발의 상태를 면할 수가 없었다. 종속이론은 이 상황을 세계 자본주의에 있어서의 중심국과 주변국의 관계로서 파악하고, 이것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대립(모순)의 국제적 확대로서 해석하였다. 즉 노 동자계급이 자본가계급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는 것과 같이 후진국도 다국적기 업을 통하여 선진국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제3세계가 저개발을 면하기 위해서는 다국적기업의 철수, 종속관계의 철폐, 매판자본과 권력층의 타도 등에 의해서 선진국으로부터 해방되어 사회주의국가가 되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786 8)“대학”大學에는 “물격이후物格而後에 지지知至하고 지지이후知至而後에 의식意識하고 의식이후意識而後에 심정心正하고 심정이후心正而後에 신수身修하고 신수이후身修而後에 가제家齊하고 가제이후家齊而後에 국치國治하고 국치이후國治而後에 천하평天下平이니 라”[‘맹자·대학’孟子·大學, 4서집주四書集註 II, 주희/한상갑 역朱憙/韓相甲 譯, 삼성판三省版 세계사상전집世界思想全集 Ⅴ (서울: 삼성출판사, 1981), 391]. ‘대학’大學은 원래 ‘예기’禮記 속의 일편一篇이었으나 주자朱子는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을 합쳐 서 ‘4서’四書라고 불렀다. “대학”大學은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사子思의 저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9)공자孔子는 “천생덕어여天生德於予시니 환퇴기여여하桓魋其如予何리오”[박유리 편저, 논어해설, (서울:국학자료원, 2005) 221]라고 하였다. 덕德은 천天으로부터 하 사下賜받은 것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천天은 인仁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동중서 董仲舒 이다.[鈴木由次郞, ‘講座 東洋思想 2, 중국사상Ⅰ 유가사상’(동경: 동경대출 판사, 1967) 149]. 10)여래如來란 ‘진여眞如에서 온 자’者라는 뜻이나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에는 “진여眞 如 의 실室이란 일체 중생속의 대자비심大慈悲心이 그것이다”(법사품法師品)라고 씌어 있다. 따라서 진여가 자비慈悲의 근본이라는 뜻이다. 11)코란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져 있다. 너희들은 말할 것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그리고 우리들에게 계시된 것을 아브라함과 이스마엘과 야곱과 여러 지파支派에 계시된 것과 모세와 예수 에게 주어진 것을 믿는다. 또 여러 예언자豫言者가 주主로부터 주어진 것을 믿는 다. 우리들은 이들 사이에서 누구누구의 차별은 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하나님 에 귀의歸依한다.”THE KORAN, trans. with notes. N. J. Dawood (New York: Penguin Books, 1974), 346. 787 12)'코란' 서문의 Opening Chapter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으며, 이것이 코 란의 본질이라고 전해지고 있다(Ibid., 15): 자비慈悲깊고 자애慈愛넘치는 알라의 이름 === 一. 찬미하라 알라, 만유萬有의 주 === === 二. 자비 깊고 자애 넘치는 신 === === 三. 심판 날의 주재자 === === 四. 당신이야 말로 우리들은 숭배한다. 당신에게 구원을 빈다. === === 五. 원컨대 우리들을 인도하여 올바른 길을 찾아가게 하소서. === === 六. 당신의 노여움을 받는 사람들이나 헤매는 사람들의 길이 아니고 === === 七. 당신이 칭찬하는 사람들의 길을 걷게 하소서. === 13)파스칼은 "팡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신앙이 없는 인간은 참다운 행복도 정의도 알 수가 없다는 것, 모든 인간 은 행복하게 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이렇게도 심 한 갈망渴望이 있는데도 그것을 이룩할 힘이 없다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고지告知하고 있는 것일까.…… 이 무한한 심연深淵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무한하 며 부동不動인 존재, 즉 하나님 외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Pensees, trans. A. J. Krailsheimer(New York: Penguin Books. 1966), 74~75. 그는 또한 말하기를 “신을 직감直感하는 것은 심정이며, 이성은 아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 이다. 이성이 아닌 심정으로 직감直感되는 하나님(Ibid. 154). 14)Dictionary of Philosophy, ed. Koichi Mori(森宏一) (Tokyo: Aoki Shoten, 1974), 61. == 제5장 교육 론 == 788 1)코메니우스는 "대교수학大敎授學"의 부제副題로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사정事情을 교수敎授한다. 보편적인 기법技法을 제시提示한다. 대교수학大敎授學 (別名) 어떠한 기독교왕국이건 그것이 취락, 즉 도시都市 및 촌락村落에 이르기까지 남 녀간男女間의 전청소년全靑少年이 한 사람도 무시되지 않고, 학문을 배우고 덕행德行 을 연마하고 하늘을 존경하는 마음을 키우며, 이리하여 청년기靑年期까지의 연 월年月사이에 현세現世와 내세來世와의 생명에 속하는 모든 사정을 적은 노력으로 유쾌愉快히 착실히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창설하는 정확하고도 숙고熟考된 방 법”(John Amos Comenius, The Great Didactic, trans. M. W. Keatinge (New York: Russell and Russell, 1967), 1. 2)J. J. Rousseau, trans. Barbara Foxley, Émile (London: L.M. Dent & Sons Ltd., 1974), 5. 3)Immanuel Kant, Education, trans. Annette Churton(The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1960), 1. 4)Ibid., 6. 5)페스탈로치는 “방법에 있어서의 정신과 心情”(Geist und Herz in der Methode, 1805) 속에서 지적교육知的敎育(정신교육)과 도덕․종교교육(심정교육) 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지적교육은 본래 우리들 자신을 보다 높은 신적감각神的感覺에로 높이는 모든 방법을 발생케 하는 천진스럽고 애기스 러운 감각을 우리들 자신 속에 나타나게 하기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다. 떨기 나무에 무화과의 열매가 달리지 않고 엉겅퀴에 포도송이가 달리지 않는 것과 같이, 심정교육에서 분리된 단순한 정신교육은 사랑의 열매를 맺지 않는다. 정 789 신교육은 이 분리의 결과 나타나는 이기심과 약함의 희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자신 속에 타락의 원인을 갖고 있어서 연료가 타고 있는 용기에서 연료를 꺼내면, 불꽃은 자신의 힘으로 타다가 꺼져 버리는 것과 같이, 그 자신의 힘으 로 소모되고 만다”[Spirit and Heart in the Method (Tokyo: Meiji-Tosho, ==== 1980) 122]. 그리고 그는 죽기 직전에 쓴 “백조의 노래”(Swans' Song, ==== 1826)에서 세 가지의 근본 힘, 즉 정신력, 심정력, 기술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랑이 그것들을 통일하는 힘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였는데. ‘페스탈로찌 교육 론의 기본원리’에도 있다[莊司雅子 監修, 현대서양교육사(亞紀書房, 東京, ==== 1969) 23]. ==== 6)F. Fröbel, The Education of Man(Clifton: Augustus M. Kelly, Publishers, 1974), 10. 7)John Dewey, Democracy and Education, An Introduction to the Philosophy of Education (New York: The Free Press, 1944), 53 8)Ibid., 9. 9))Ibid., 77. 10)K. Marx, "The Class Struggles in France, 1848 to 1850," in K. Marx and F. Engels, Selected Works (Moscow: Progress Publishers, 1969), 1:278 11)K. Marx, Capital (New York: International Publishers, 1967), 1:477. 12)V. I. Lenin, Collected Works (Moscow: Progress Publishers, 1965), 28:86(이하 CWL로 표기) 13)CWL, 28: 407-408. 790 14)CWL, 29:132. 15)CWL, 31:368.. 16)Yoshimatsu Shibata and Satoru Kawanobe(紫田義松․川野邊敏) eds., Material on Soviet Pedagogy (Tokyo: Shin-dokusho Sha, 1976), 708. 17)CWL, 31:50, K. Marx, Capital, 1:454. 참조 18)제2차 세계대전에 패한 일본의 재건을 위한 교육지침이 미국인에 의해 주 어졌다. 즉, 1946년 미국에서 일본의 교육개혁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교 육사절단이 파견되었다. 그리고 일본의 재건을 위해 민주주의의 교육으로서 제시된 것이 이 ‘미국 교육사절단 보고서’의 내용이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교 육이념을 잘 소개한 자료이므로 인용하였다. 19)Report of the United States Education Mission to Japan-Submitted to the Supreme Commander for the Allied Powers (Tokyo: March 30, 1946), Introduction, x. 20)Ibid., 3-4. == 제6장 리론 윤 == 1)여기서 ‘종적縱的사랑과 횡적橫的사랑’에 관해서 그리고 문 선생께서 흔히 쓰시 는 ‘사랑의 종축·횡축’縱軸․橫軸의 용어에 대해서 설명코자 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하늘과 땅의 관계 또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기 때문에 상하上下의 관 계, 즉 종적관계이다. 그리고 부부는 평면적인 동일세대同一世代에 있어서의 남녀 관계이기 때문에 횡적관계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사랑이며, 부부의 791 사랑은 횡적사랑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심정의 충동력衝動力에 의하기 때문에 그 사랑의 전 달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직진적直進的이며 직선적直線的이다. 마치 빛光이 직진하 는 것과 같다. 즉, 하나님의 사랑의 전달은 우회적이 아니며, 또 곡선적인 것 도 아니다. 이러한 사랑의 직진형태를 하나님의 ‘사랑의 축’軸이라고 한다. 그 리하여 하나님의 종적사랑의 직진형태를 ‘사랑의 종축’이라 표현하며, 부부의 횡적사랑의 직진형태를 ‘사랑의 횡축’이라고 표현한다. 마치 빛의 직진형태를 ‘빛의 선’光線이라고 하듯이 사랑의 직진형태를 사랑의 축軸(‘사랑의 선’線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 사랑의 세로의 선이 ‘사랑의 종축’縱軸이요, 가로의 선이 ‘사 랑의 횡축’橫軸인 것이다. 2)3대상목적三對象目的에 있어서의 ‘대상’對象의 개념과, 존재론에서 설명한 주체와 대상관계에서 본 ‘대상’對象의 개념은 약간 다르다. 전자인 3대상목적의 ‘대상’ 은 단순한 ‘상대’ 뜻의 대상이며, 후자의 ‘대상’은 주체를 마주 대하는 존재라 는 뜻의 대상이다. 3)I. Kant, "The Critique of Practical Reason," trans. and ed. Mary Greg or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7), 28. 4)Ibid., 73. 5)J. Bentham,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New York; Prometheus Books, 1988), 1. 6)Ibid, 24. 7)G. E. Moore. Principia Ethica,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59), 7. 8)Ibid., 6. 792 9)W. James, Pragmatism, (Cambridge: Harvard University Press, 1975), p.97. 10)J. Dewey, Theory on the Moral Life, (New York: Holt, Rinehart and Winston, Inc., 1960), 141. == 제7장 예술 론 == 1)“원리강론”, 성화사, 52. 2)앞의 책, 37. 3)“원리강론”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본성상과 본형상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서, 모든 존재계存在界의 제1원인第一原因으로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987, p. 35) “피저세계被造世界는 무형의 하나님의 본성상 과 본형상이 그 창조목적을 중심하고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그것이 실체적으로 전개되어 번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1987, p. 50) 4)H. Read, The Meaning of Art (London: Faber and Faber Ltd., 1972), 18. 5)자기가 부족한 점을 대상에게서 발견하여 기쁨을 느끼는 상보성相補性은 비단 형상의 상사성相似性의 경우뿐만 아니라 성상의 상사성의 경우에도 가끔 해당한 다. 예컨대 마음이 약한 사람 중에는 마음이 강한 사람의 성격을 좋아하는 수 가 있으며, 성격이 괄괄한 사람이 조용하고 침착한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음을 흔히 본다. 6)“원리강론”, 1987, 58. 7)앞의 책, 1987, 59. 793 8)Plato, Early Socratic Dialogues (New York: Penguin Books, 1987), 256 9)Immanuel Kant, The Critique of Judgment, trans. J. H. Bernard (New York: Prometheus Books, 2000), 69. 10)“원리강론”, 1987, 56~57. [[분류:통일교 교리 원문]] [[분류:통일사상요강]]
통일교 교리 원문/통일사상요강/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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